외로운 찻잔의 고백 / 白山 허정영 호수를 헤엄치는 오리 작은 발놀림에 강은 그리움의 물결에 젖는다 사랑은 먼 하늘 서성이는 구름처럼 내려놓을 수 없는 떨림을 안고 고요함에 젖은 그리움 진실의 강에 허우적거린다 찻잔이 인식한 사랑 식을 줄 모르는 그리움 언제 다시 언제 그날처럼 회한은 외로움을 안고 빛이 없는 희미해진 창안에 갇혀 뜻도 모를 내뱉는 한 마디 찻잔은 아는지 식어만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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