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눈의 콘체르트 속에 / 藝香 도지현

문성식 2015. 12. 22. 09:27

눈의 콘체르트 속에 藝香 도지현 붉게 물든 가을의 잔영들 사각거리며 구르던 가랑잎 그 모든 것을 백색 순수가 덮어 버렸지 순수로 물든 대지에 화합의 연주회가 열리던 날 이제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새날이 눈 앞에 전개 되었어 순수의 대지에선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그 생명은 희망으로 탄생해 그렇게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지 모든 것은 이제 시작이다 눈은 우리에게 소망하는 것을 주었고 신천지를 활짝 열어 주었어 201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