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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금의 그리움 / 藝香 도지현

문성식 2015. 8. 11. 15:50


한 모금의 그리움  
               藝香 도지현 
살아 있기에
아직 맥박이 뛰기에
너에 대한 나의 마음 
지울 수 없어
울컥하는 그리움
치밀어 오를 때는
차가운 공명이 가슴 속에서
파장을 일으켜 아파
용암이 되었다가
때로는 빙하가 되어 
차디찬 시련의 벽을 마주해
그래서 많이 슬퍼
활화산이 되어 
분출 되는 용암은 흘러
흐르고 흘러 당도 하는 곳
바로 너이고 싶어
              201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