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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보고 싶어... / 운성 김정래

문성식 2015. 7. 15. 06:39

그대 보고 싶어...                                                        
오늘도 그대 보고 싶어 
그대의 사진에 
내 입술 살그머니 얹어 봅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대
내 안의 그대 흔적만 지워지지 않고 
이렇게 남아 날 힘들게 하지만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은 
용광로처럼 뜨겁게 타오를 뿐 
식지 않고 있네요...
보고 싶은 내 사랑 그대
언제 우리 만나 둘만의 고운 사랑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피어나게 할 수 있을는지요
내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그대이기에 
늘 그대 보고픔과 함께 하나 봅니다
그대 참 많이도 보고 싶네요...  
15.  04.  22.
운성 김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