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암자에 가면 鏡峰禪師의 巢窟(소굴)이 있다.
늦은 산수유 꽃 그사이로 빨래가 햇볕에 타고
해우소(解憂所)전설이 된 선사의 일화는 찻잔에 녹고
기와담장 너머에는 황매화가 제 스스로 한창이다
황매화도 두 가지다. 꽃잎이 겹과 홑이 있더라.
홑잎은 다른 암자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봄날은 노란 황매화 빛과 붉게 타는 영산홍과
분홍 눈 내린 듯한 꽃잔디로 잘 넘어가고 있다.
늦은 산수유 꽃 그사이로 빨래가 햇볕에 타고
해우소(解憂所)전설이 된 선사의 일화는 찻잔에 녹고
기와담장 너머에는 황매화가 제 스스로 한창이다
황매화도 두 가지다. 꽃잎이 겹과 홑이 있더라.
홑잎은 다른 암자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
봄날은 노란 황매화 빛과 붉게 타는 영산홍과
분홍 눈 내린 듯한 꽃잔디로 잘 넘어가고 있다.
출처 :Blue Gull 원문보기▶ 글쓴이 :Blue G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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