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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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강원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512 |
소재지 | |
지정일 | 1971.12.16 |
수량/면적 | 2기 |
시대 | 통일신라 |
소유자 | 국유 |
관리자 | 횡성군 |
자료출처 및 참조 | 문화재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중금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높이 5m.
옛 절터로 전해오는 밭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수법과 형태가 동일한 또 하나의 삼층석탑이 8m의 거리를 두고 동서로 나란히 서 있다.
기단은 단층이며 4매로 된 1단의 지대석 위에 기단중석이 놓여 있다. 면석은 4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隅柱 : 모서리기둥)와 탱주(撑柱 : 받침기둥) 하나가 있어 각 면이 2구로 구분되고, 각 구에 팔부중상(八部衆像)이 1구씩 양각되어 있다.
갑석(甲石)은 4매 판석으로 밑에 부연(副椽 : 탑 기단의 갑석 하부에 두른 쇠시리)이 있고, 위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모난 2단의 굄이 있어 탑신부를 받치고 있다. 탑신부는 옥신석(屋身石)과 옥개석(屋蓋石)이 각각 돌 하나로 되어 있다.
초층옥신에는 우주가 있을 뿐 표면장식은 없다. 2층옥신은 높이가 초층옥신에 비하여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옥개석은 위로 오르면서 점차 줄어들고 옥개받침은 각각 5단이다. 추녀 밑은 수평을 이루고 전각(轉角)에 이르러 경쾌한 반전을 보였으며, 낙수면은 경사를 이루고 있다.
낙수면 위에는 각형 2단의 굄이 있어 옥신을 받치고 있다. 상륜부에는 노반(露盤 :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복발·앙화·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과 복발(覆鉢 : 탑의 노반 위에 놓는 엎은 주발 모양의 장식) 등이 남아 있다.
이 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이 단층이라는 점이 특이하며, 기단면석의 장엄(莊嚴)을 장식한 조각수법이나 각 부분의 짜임새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석탑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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