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시

아직도 그리운 사람아 / 지인수 (낭송 이혜선)</

문성식 2010. 10. 5. 14:10

    아직도 그리운 사람아 / 지인수 (낭송 이혜선) 서늘한 바람살이 얼굴을 할퀴는 행패를 부려도 나는 개의치 않습니다. 한 송이 색 바랜 잎 새가 발밑에서 쓰러져가도 나는 본체만체 하렵니다. 가느다란 기억의 골짜기가 너무나 깊어 존재의 몸부림으로 봐달라는 그 어떤 것들도 나는 외면 할겁니다 헤아릴 수 없는 그리움의 날들이 너무 많아 그것들로 도배된 시간이 너무 길어 아무것도 포용 할 수 없습니다. 태양이 석양 되는 일을 끝없이 반복 하듯이 그 끝이 어디쯤인지 아무도 모르듯이 내 내 그리운 마음 나는 더욱 알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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