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꽃잎연정/김사랑

문성식 2014. 1. 12. 22:19

    꽃잎연정/김사랑 그립다하니 더욱 그리워 보고싶다하니 더욱 간절해 빈 카페에 앉아 커피를 한잔 마시면 외로움은 쓴 맛이야. 블렉홀처럼 빠져들면 헤어날 수 없는 너의 눈망울 너의 마음에서 각설탕처럼 달콤한 사랑을 언제 내게 줄거니 하얀 눈꽃이 피면 만나자더니 창밖엔 찬바람 불고 내 사랑은 촛불이 되어 타드네 내 눈물 닦아 주련 애타는 사랑에 작아지는 내 꿈에 모닥불로 사랑을 지펴 내게 언제 그 마음을 고백 할거니 애먼 세월만 흘러가고 연정의 인연은 멀어져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