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스크랩] 체위에 대한 모든 것

문성식 2010. 8. 21. 00:43

정상위만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약간의 위치만 바꿔 봐도 섹스의 즐거움은 몇 배 커진다. 카마수트라에서 영감을 받은, 그러나 절대 어렵지 않은 새로운 체위 10가지를 소개한다.

기준척도
열기의 정도
1-3 뜨거운
4-6 후끈한
7-9 이글거리는
10 타들어갈 것 같은
난이도
1-3 쉬운
4-6 약간 어려운
7-9 높은 수준의
10 올림픽 대표 수준



다이아몬드 자세

난이도 ★★★ 3
열기의 척도 ★★★★★★ 6

자세설명
남자가 머리 밑에 베개를 대고 똑바로 눕는다. 그를 바라보면서 당신의 몸을 그의 페니스 쪽으로 숙여 삽입을 한 후, 손과 무릎은 그의 몸통 양쪽에 둔다. 일단 그가 당신의 깊은 곳으로 들어오게 되면, 당신은 다이아몬드의 사선 모양으로 부드럽게 움직여 준다. 왼쪽으로, 아래로, 오른쪽으로, 위로 이런 식으로 몸을 돌리는 거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당신은 이 자세를 정말 마음에 들어할 것이다. 그의 페니스가 당신의 몸안 구석구석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아래쪽으로 움직일 때는 당신의 질 앞쪽 벽에 있는 G-spot을 자극할 수 있다. 그를 당신의 몸 속 깊이 들어오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역시 당신의 몸을 구석구석 느낄 수 있는 자세다. 게다가 빠른 상하 운동은 쉽게 지치는데, 이 동작은 천천히 속도를 조절하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 둘이서 얼굴을 마주 보기 때문에 강한 밀착감을 느낄 수 있다.


측면 다리들기 자세

난이도 ★★★★ 4
열기의 척도 ★★★★★★★7

자세설명
당신은 옆으로 누워서 아래쪽 다리는 쭉 뻗고 위쪽 다리의 무릎은 구부린다. 당신의 다리 사이에 그를 위치 시킨다. 남자가 당신의 위쪽 다리를 들어올린다. 가슴으로 지탱하거나 당신의 발목을 그의 어깨에 걸치게 하면 된다. 그리고 삽입을 하는 거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당신의 은밀한 부분이 활짝 열리면서, 남자의 삽입이 용이해진다. 또한 이 자세는 깊은 삽입을 가능하게 해 준다. 그가 알아서 속도와 페이스를 조절하는 동안, 당신은 누워서 엑스터시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또한 삽입을 할 때 손으로 당신의 질 부위를 자극할 수도 있는 자세다. 남자의 손이 자유롭다는 게 당신에게 큰 만족을 줄것이다.


교각 연결 자세

난이도 ★★★★★★ 6
열기의 척도 ★★★★★★★7

자세설명
당신은 다리를 약간 벌리고 앞으로 몸을 구부린다. 팔은 편하게 늘어뜨린다. 낮은 의자에 기대어 균형을 잡아도 좋다. 그리고 남자가 당신의 뒤에서 들어가는 거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도기 스타일(Doggy style) 자세에서 회전까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된 자세다. 이 자세는 강하고 빠른 섹스를 원하는 커플에게 제격이다. 여자가 앞으로 구부리게 되면 남자는 최대한 깊이 삽입하고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남자와 조금 떨어져 있는 느낌을 주는 다른 후배위 자세들과는 달리 두 사람의 골반과 허벅지가 동시에 부딪히기 때문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보너스 팁 하나. 삽입한 그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말한 후 당신 스스로 엉덩이를 원으로 돌려 보는 거다. 새로운 느낌을 얻을 것이다.


허벅지 지탱 자세

난이도 ★★★★★ 5
열기의 척도 ★★★★★★★★ 8

자세설명
남자에게 드러누워 한쪽 무릎을 굽혀 위쪽을 가리키게 한다. 옆쪽을 보며 뒤돌아 앉은 채, 그의 페니스 쪽으로 몸을 낮추고 삽입을 한다. 균형을 잡기 위해 그의 구부린 무릎을 꼭 잡는다. 앞뒤로 움직이면서, 충분히 앞으로 몸을 숙여 당신의 질이 그의 허벅지 안쪽에 마찰이 될 수 있게 한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이 자세는 당신이 섹스의 중심이 되게 만들어 준다. 안정적으로 삽입이 된 상태에서 끊임없이 클리토리스를 자극할 수 있다. 이 자세에서는 클리토리스가 그의 허벅지 안쪽과의 접촉을 하게 되는데 이 감각은 당신을 특별한 오르가슴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또 그의 다리가 당신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에, 당신은 자유롭게 와일드한 동작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삽입을 하다가 잠깐 멈추고 민감한 신경이 몰려 있는 그의 페니스의 머리 부분을 꽉 잡아주자. 전율에 떠는 그를 보게 될 것이다.


뒤에서 조여주기 자세

난이도 ★★★ 3
열기의 척도 ★★★★★★★★★ 9

자세설명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다리를 곧게 뻗고 살짝 벌려 준다. 남자가 당신 위에 누워 다리를 당신의 양쪽 다리 위에 올려 놓는다. 그가 당신에게 들어올 때 다리를 닫고 발목을 그림과 같이 꼬아 준다. 다리를 꼬았다 풀었다를 반복해도 좋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당신이 두 다리를 닫고 발목을 꼬는 순간, 남자는 모든 페니스 부분에 타이트한 압박감을 받게 된다. 그리고 당신 역시 특별한 마찰이 주는 흥분을 느낄 것이다. 이 동작은 굉장한 느낌을 전달해 주긴 하지만, 큰 움직임을 필요로 하진 않는다. 그래서 클라이맥스 때에 가만히 있고 싶어하는 남자들이나 서로의 몸을 탐닉하고 싶어하는 정적인 커플들에게는 이상적인 포즈이다.


음탕한 기마 자세


난이도 ★★★★★★★ 7
열기의 척도 ★★★★★★★★ 8

자세설명
남자가 등을 대고 누우면, 당신은 무릎을 구부린 채 그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페니스 쪽으로 몸을 낮춰 삽입을 한다. 무릎은 침대에 의지하고 발은 대충 그의 무릎 선쯤에서 그의 다리 위에 걸친다. 그의 머리 양쪽의 침대 시트를 잡고, 엉덩이에 힘을 꼭 준다. 그러고 나서 당신의 골반을 위로 살짝 올린다. 크게 움직이지 않고 골반부분만 타이트하게 조여 주었다 풀어내는 동작으로 두 사람 모두 편안하게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침대 시트를 잡고 그의 다리를 이용하여 카우걸 같은 모양을 만들면 몸에 균형이 잘 잡히게 된다. 그러면 오르가슴에 이르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섹스 중에도 안정된 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당신의 몸이 보통 정상 체위보다 높게 있기 때문에, 당신의 클리토리스가 그의 치골(음부에 있는 뼈)에 닿아 마찰이 될 수 있다.


나이아가라 폭포자세

난이도 ★★★★★★ 6
열기의 척도 ★★★★★★★★ 8

자세설명
따뜻한 물로 반쯤 채워진 욕조에 무릎을 꿇고 개수대 쪽을 바라보면서 앉는다.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서 벽을 잡거나 욕조의 옆쪽을 잡아 균형을 유지한다. 그림처럼 남자 위로 올라와 그가 당신의 뒤쪽에서 삽입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당신이 엉덩이 돌리는 동작을 하는 동안 손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당신의 다리 사이로 들어오게 한다. 샤워기를 이용하면 더 좋다.?앞뒤, 위아래 모두 자극이 되는 자세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이 섹스 스타일은 오르가슴을 자주 느끼지 못하는 여자들에게 좋다. 남자가 G-스폿에 근접하는 동안 육감적인 물 스프레이가 당신 성감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 욕조 안에서 당신의 몸이 그와 맞물려 있으므로, 남자는 당신의 젖가슴을 만지거나 아래쪽을 자극할 수 있다.


위로 들어올리기 자세

난이도 ★★★★ 4
열기의 척도 ★★★★★★★ 7

자세설명
머리 밑에 베개를 대고 눕는다. 다리는 최대한 높이 들어 공중으로 곧게 뻗는다. 무릎을 구부리고 있는 동안, 남자가 당신의 다리를 한 쪽으로 살짝 밀어준다. 삽입을 하는 동안 다리가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의 손을 침대 위에 올리거나 당신의 팔 양쪽에 두어 몸을 지탱하게 하는 거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다리를 높게 들어 모으게 되면 타이트하게 그를 조일 수 있다. 이 자세는 당신과 당신의 남자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당신이 무릎을 약간 굽히거나, 다리를 약간 벌리는 정도로 전혀 다른 느낌과 조임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당신의 두 손이 자유롭기 때문에 남자가 삽입 동작을 하는 동안 당신의 아랫부분을 직접 자극할 수도 있다. 편하게 누워 짜릿한 느낌을 온전히 느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말이다.


침대에 걸터 눕기 자세

난이도 ★★★ 3
열기의 척도 ★★★★★★★★ 8

자세설명
배와 가슴을 침대에 붙이고 발은 바닥에 둔다. 다리는 편하게 벌린다. 남자가 뒤에서 삽입을 하는 동안, 당신은 무릎 높이로 다리를 들어올려 벌어지게 한다. 그 상태에서 계속 삽입을 하면 된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당신의 몸의 각도를 살짝 아래쪽으로 내린 후 다리를 벌리면, 그가 깊은 삽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그가 당신의 다리를 잡고 있으므로, 완전한 삽입이 가능해진다. 그는 당신의 섹시한 뒷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자신의 페니스가 당신의 몸에 들어가고 나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 두 배로 흥분된다. 당신은 다리가 바닥에서 떨어져 올라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삽입을 하고 있는 동안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또 그의 페니스가 당신의 G-spot에 정확하게 자극될 수 있는 각도를 만들어 준다.


침대에 걸쳐 엎드린 자세



난이도 ★★★★★★★★★★ 10
열기의 척도 ★★★★★★★★★★ 10

자세설명
엎드려 누운 채 몸을 앞으로 숙여 머리와 몸통이 침대 바깥으로 나가게 한다. 손바닥은 방 바닥에 대고 체중을 받쳐 준다. 남자가 뒤에서 들어올 때, 그의 두 다리는 당신의 다리 안쪽으로 놓여 있어야 한다. 그의 손으로 당신의 몸통을 잡게 해 균형을 유지한다. 그래야 그가 자신의 머리와 어깨를 위쪽으로 들 수 있다. 남자가 다른 곳의 움직임없이 삽입에만 몰두할 수 있는 자세다.

이 자세가 좋은 이유
남자의 다리가 당신의 다리 사이에 끼어 있기 때문에 그는 크게 움직일 수가 없다. 다른 말로 바꾸면 다른 부위의 움직임이 적기 때문에 빠르고 강한 삽입 동작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좀 어려운 자세이기 때문에, 밤새도록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평소에 하던? 평범한 자세들보다 훨씬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중국 성의학의 고전인 <소녀경>에서는 모두 24가지의 체위를 소개하는데 대부분 황제인 남성의 정기를 북돋는 자세가 대부분이지만 이중에 구법(九法) 즉, 9가지 체위는 여성을 즐겁게 하면서 동시에 정기를 받아 질병을 몰아내는 체위라고 한다. 오랜 세월동안 이용되어 온 체위들은 과연 이유가 있는 것일까? <소녀경>체위로 선인들의 섹시한 지혜를 경험해 보자.


조금 특별한 정상위



청룡이 뒤치락거리는 체위
정상위 이지만 남자가 팔꿈치로 여자의 상체를 받쳐야 한다. 일단 여자는 아래에 눕고 남자가 위에 올라가되 여자의 두 다리사이로 들어간다. 삽입 할 때는 여성이 허리를 들어서 삽입하고 이때 남성은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면서 그 윗 부위를 공격한다. 느리고 얕게 8번, 그리고 2번은 깊게 삽입한다. 팔꿈치로 바닥을 짚어 여성의 상체를 받쳐 밀착면을 좁히며 상하운동을 하라고 되어 있다.

거북이가 하늘로 올라가는 자세
여성은 반듯하게 누워 양 무릎을 굽혀서 위로 올린다. 남성은 여성의 다리를 잡고 젖가슴 근처까지 올린 다음 페니스를 깊이 삽입시켜 소음순 아래쪽의 질정전을 공격한다. 여성이 흥분해서 몸을 자연스럽게 들어올리면 자연스럽게 질액이 나오고 이때를 기다려 페니스를 가장 깊숙한 곳까지 삽입하라고 되어있다.


봉황이 하늘을 나는 자세
여성이 반듯하게 눕고 두 다리를 들어올린다. 남성은 여성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두 팔은 바닥을 짚어 몸을 지탱한채로 페니스를 깊숙이 삽입한다. 3번씩 8번을 규칙적으로 움직이면 여성이 몸을 들어올리면서 밀착해오고 이어 질액이 흐르며 오르가슴에 도달한다. 이 체위로 백병이 소멸된다고 덧붙인다.


원숭이가 나뭇가지를 끌어안고 있는 자세
아마도 남성이 여성의 자리를 거꾸로 앉고 있는 자세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여성이 반듯이 위를 보고 눕고 남성은 여성의 양다리를 들어 무릎에서 가슴을 지나 어깨에 올려놓고, 동시에 여성의 엉덩이와 허리를 들어올리는 자세이다. 이 체위는 옛날부터 중국 남성들이 즐겨 쓰는 굴곡체위로서, 중국 춘화에도 많이 등장한다고 하는데, 허리가 가늘고 발이 작은 여인이 미인인 이유가 바로 이 체위에 적당한 여성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고난이도의 후배위

호랑이 걸음체위
여성은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쳐들고 목을 낮춘다. 남성은 그 위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여성의 배를 끌어안고 그 한가운데로 되도록 깊게 삽입한다. 그리고 나서 40회 피스톤 운동을 하라고 되어 있다. 이 체위는 페니스가 작거나 질이 깊을 경우 적절한 체위이며, 재미있는 점은 피스톤 운동 시 공기 빠지는 소리가 요란하여 이웃 사람들을 놀래 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원기가 왕성하게 회복된다고 한다.

매미가 나무에 앉아있는 모습
여성이 반듯하게 엎드리고 그 위에 남성이 반듯하게 엎드려 삽입한 자세가 나무에 붙은 매미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체위는 게으르고 기력이 없는 남성들이 자주 쓰는 체위였다고 하는데, 겉보기와는 다르게 실제로는 그리 쉬운 체위는 아니다. 삽입할 때는 여성이 엉덩이를 들어올려 삽입해야 하고, 남성은 페니스의 윗쪽의 소음순을 54회 슬쩍슬쩍 스치는 것을 반복하면 여성이 매우 흥분하여 오르가슴에 순식간에 도달한다. 이 체위는 심리적 불안이나 화를 가라앉히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여성이 리드하는 체위

토끼가 가는털을 얌얌 거리는 모습
남성이 다리를 펴고 반드시 누우면 여성이 그 곳에 걸쳐 앉되 머리를 남성의 다리쪽으로 앉는다. 두 무릎을 남성의 바깥쪽에 놓고, 두 손으로 몸을 받치고 고개를 숙인다. 이 자세에서 페니스를 삽입시키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도록 움직인다.



두 마리의 물고기가 서로 비늘을 비벼대는 모습
남성은 위를 보고 반듯하게 눕고 여성은 다리를 벌리고 그 위에 걸쳐 앉되 남성과 마주보도록 한 다음 서서히 페니스를 질 속에 밀어 넣는다. 깊이 삽입해선 안되며 얕게 여성이 조금씩 움직이며 상하운동을 한다. 이 방법을 쓰면 몸에 종양등이 사라지며 순환기 질환을 치료한다고 나온다.


앉은 자세

학이 목으로 서로 어울려 노는 자세
남성은 무릎을 벌리고 앉고 여성은 그 허벅지 위에 마주보고 올라앉아 두 팔로 남성의 목을 감는다. 이 자세에서 여성은 남성의 페니스를 받아들여 소음순을 자극하거나 클리토리스에 닿도록 유도한다. 남성은 여성의 엉덩이를 안아 여성의 동작을 도와준다.





남성의 대부분은 성교 도중 자신의 페니스가 질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보면 흥분이 고조된다. 소래내는 여자를 만드는 체위

양 다리를 벌리면 음순이 예민해진다
남성의 대부분은 성교 도중 자신의 페니스가 질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모습을 보면 흥분이 고조된다. 이때 더 자세히 보고싶어 여성의 양다리를 좀 더 벌리면 여자가 갑자기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환희의 비명을 질러대는 경우가 있다.

여성의 양다리를 벌리는 것은 사실 남성에게 시각적인 욕구를 채워주는 것은 물론 여성 자신의 높은 성감을 얻는데도 유용한 방법이다.
다리를 벌리면 쾌감이 높아지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하나는 다리를 벌리면 양쪽 허벅지의 피부가 바깥쪽으로 당겨지게 되고 따라서 대음순이나 소음순 주변의 피부도 당겨져 얇아진다. 평상시에는 가느다란 주름이나 홈으로 감춰졌던 부분이 드러나면서 매우 예민해지는 것이다. 거기다 더해 페니스가 마찰까지 가해주니 쾌감의 정도가 엄청나게 커지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심리적인 요인.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남성에게 활짝 열어 최대한 잘 보이게 드러내면 수치심이 심리적으로 성적 흥분으로 승화되는 경우가 있다.

남성은 여성의 허벅지를 최대한 눌려준다
정상위에서 이 효과를 충분히 누리려면 남성은 여성의 위에 올라타지 말고 상반신을 일으켜 앉아있듯이 하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양손을 이용해 여성의 다리를 벌리게 하거나 허벅지에 손을 대고 누른다.

두 사람이 마주보고 있는 좌위에서는 여성의 양다리를 남성의 몸 사이로 뻗기 때문에 자연히 벌어진 체위가 된다. 이 상태에서 더 크게 다리를 벌리고 싶다면 남성이 양손을 여성의 무릎이나 다리 끝을 잡고 벌린다. 이때 여성의 몸이 불안정하므로 양손을 뒤로 짚고 몸을 지탱하도록 한다. 이 상태에서 여성의 양다리를 좌우로 흔들든지 위로 치켜들면 하반신이 요동치며 쾌감이 더해진다.

여성이 남성의 상반신에 걸터앉은 자세인 기승위에서는 남성이 손을 여성의 무릎에 대고 바깥쪽으로 밀어 넓힌다. 여성도 스스로 자신의 허벅지를 넓힌다. 그렇게 하면 대음순과 소음순이 바깥쪽으로 당겨져 외성기의 피부가 확장되어 성감이 배가 된다. 이때 여성의 손은 성기 가까운 곳에 위치하도록.

이 자세에서 여성이 뒤로 손을 짚어 상체를 받치고 몸을 뒤쪽으로 쓰러뜨리는 체위도 있다. 앞으로 뻗어있는 다리를 남성이 좌우로 벌린다. 여성기가 적나라하게 보이며 더욱이 남성의 얼굴과 마주 대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의 수치심이 최고로 높아지는 체위.

여성이 엎드리고 남성이 그 뒤에서 삽입하는 후배기승위에서는 남성의 양다리를 여성의 허벅지나 무릎 안쪽으로 밀어붙이면서 벌리게 한다. 한 손은 여성의 겨드랑이에서 상체를 지탱해주고 다른 손은 여성의 허벅지로 집어넣어 바깥쪽으로 끌어당긴다. 손이 밀어넣어진 쪽의 대음순은 다른 쪽보다 강하게 팽창해 좌우 성감의 언밸런스를 경험하게 된다.



섹스에 있어서 전희나 애무 법에 대한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지만 결국 그 정점은 삽입 후에 있을 거예요. ‘소녀경’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국의 ‘동현자’에서는 여성의 질 속에서 남성의 페니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극 받게 하는 여섯 가지 삽입법이 나와있는데요, 우리 정서에 맞게 응용하여 실전에 이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고전으로부터 명기를 꿈꾸다?

삽입을 한 후 페니스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여성의 성기에 대한 자극의 정도를 구분해 놓은 9가지 동작법도 흥미롭지만, 오늘 소개할 대목은 주로 페니스가 질에 삽입되는 각도의 깊고 얕음을 구분하여 남성의 페니스가 받는 성적 자극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섯 가지의 삽입 자세 중 남성의 페니스와 여성의 질은 서로 관련을 맺고 있으며 그 상태에서 페니스가 비교적 강한 자극을 받는 부위를 각각 설명하고 있는데요. 동현자에 나오는 이 자료는 현재로서는 섹스 중에 페니스에 대한 자극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이며, 성기능 장애의 치료에 참고하고 있는 자료라고 합니다. 고전적인 자료를 통해 당신도 한번쯤 명기를 꿈꿔 봄이 어떨지.


ACT1 위에서 아래로 진입하는 수직삽입

첫번째 동작은 남성의 페니스를 여성의 질 입구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수직으로 삽입하는 동작이에요. 이렇게 하면 페니스가 잘못하여 아래로 미끄러질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동현자에서는 "진주조개를 벌리고 진주를 딴다"고 표현하고 있죠. 남성의 페니스는 단순하게 생긴듯 해도 각 부분별로 자극을 받는 부위의 개인차가 있답니다. 첫번째 삽입법인 '진주를 따는 동작'은 남성의 페니스의 '등쪽'에 강한 자극을 받게 된다고 해요. 그렇기 떄문에 남성들 중 페니스의 등쪽에 강한 성감이 있는 사람에게 아주 적당한 삽입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동시에 여성의 치구에 집중적으로 자극을 하게 되기 떄문에 클리토리스의 간접적인 자극을 동시에 일으킬 수 있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ACT2 아래에서 위로 진입하는 역 삽입법

두번째 동작은 페니스가 이번에는 질 입구의 아래쪽 낮은 위치에서 위로 올려대듯이 진입하는 삽입 법이에요.
삽입하려면 여성이 손으로 방향을 정하고 페니스를 위로 향하도록 잡아주어야 하는 동작이죠. 동현자에서는 "돌을 쪼개고 구슬을 찾는다"고 소개됩니다. 이 삽입법은 남성의 페니스 아래쪽에 비교적 강한 자극을 받게 됩니다. 즉 페니스 아래쪽의 요도해면체가 민감한 남성에게 큰 쾌감을 주는 삽입법이 되겠죠. 그런데 잘못하면 사정감이 너무 빨리 오게 될 수가 있는데 그때마다 중단했다가 다시 움직임을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ACT3 평행한 삽입법

세번째 삽입법은 페니스와 질이 똑 같은 위치에서 평행이 되게 삽입하는 동작입니다. 이렇게 평행한 삽입을 동현자는 '쇠공이로 약절구를 찧는다"고 소개하는데요. 남성의 페니스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성감이 뭉친 장소인 귀두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게 되는 삽입법이 이 동작입니다. 그런데 귀두부분도 끝, 둘레, 앞, 뒤 등 부위별로 다양한 여러 가지의 성감이 존재 하는데 특히 그 중에서도 이 삽입 법은 '귀두 앞면'에 큰 자극을 주게 됩니다. 덧붙여 여성의 질 깊숙한 삽입이 이루어지는 동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페니스를 완전히 질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식의 움직임을 권하고 있어요. G-SPOT까지 깊이 자극할 수 있는 삽입법이라고 할 수 있죠. 여자가 침대 위에 눕고 남자는 모서리에 선 자세를 하는 것이 평행 삽입법을 위해 좋은 자세입니다.


ACT4 좌우로 움직이는 삽입법

네번째 동작은 페니스를 좌우로 흔들면서 삽입하는 자세입니다. 동현자는 이것을 "다섯 쇠망치로 쇠를 단련한다"고 소개하고 있죠. 위에서 말한 위에서 삽입하는 자세와 아래에서 하는 역 삽입법, 그리고 평행한 삽입법 모두와 함께 응용이 가능합니다. 각도는 자유자재로 선택한 다음 좌우로 움직이면서 리듬을 타면 남성의 페니스는 등쪽, 아래쪽, 모두 다양한 방면으로 자극을 받게 됩니다. 고전에서는 이 동작을 남성을 오르가슴에 오르게 하는 가장 적합한 동작으로 말하고 있답니다.


ACT5 얕은 삽입

다섯 번 째 동작은 페니스가 질과 아주 얕게 삽입하는 동작입니다. 사실 여성 역시 이 삽입 법을 대체로 선호한다고 볼 수 있는 데요, 삽입의 순간에 왔을 때 남성이 페니스를 서둘러 깊숙이 집어 넣는 편 보다는 질 입구에서 조금 지체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종종 아쉬움으로 남기 때문이에요. 성격이 급한 남성의 경우는 여성의 질 입구에서 부드러운 애액과 귀두가 마찰하는 느낌을 즐기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어렵죠. 그런데 이런 얕은 삽입법은 사실 남성에게도 귀두 전체에 자극을 받게 되는 꽤 흥미로운 삽입법이라는 것을 남성들이 간과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조임이 강한 질 입구에서 얕게 귀두만을 삽입하며 나왔다가 들어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이 삽입법은, 남성에게는 강한 귀두자극을 줄 뿐 아니라 동시에 여성에게도 애태우기 테크닉의 전형이 되는 셈이죠.


ACT6 절반의 삽입

여섯번째 동작은 페니스를 절반만 삽입하는 동작이에요. 동현자는 "양쪽의 무너진 바위가 다가온다"고 표현했다는 동작을 말하는데요. 남성들은 자신의 페니스가 여성의 질 속으로 삽입될 때 되도록 강한 조임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으며 그렇게 조임이 강한 여성을 명기로 부르곤 하죠. 하지만 어떤 여성이나 질 근육의 차이는 별로 크지 않다고 해요. 단지 남성이 페니스를 어느 각도와 깊이에서 움직이느냐가 중요한데요. 근육이 모여있는 질 입구는 고무줄 처럼 그리 넓지 않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깊숙이 들어가게 되면 페니스의 뿌리부분 만이 자극을 받으므로 조여 지는 느낌을 별로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페니스를 절반만 삽입하는 이 동작을 이용하면, 발기 했을 때 가장 팽팽히 부풀게 되는 페니스의 가운데 부분이 질 입구 근육에 닿도록 유도하는 거죠. 남성이 참을 성을 가지로 절반 삽입을 계속 유지한다면 스스로 강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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