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보

국보 제146호 전 논산 청동방울 일괄(傳 論山 靑銅鈴一括)

문성식 2014. 1. 1. 19:55

 

 전 논산 청동방울 일괄

 

 

팔주령과 쌍두령

 

 

팔주령

 

 

 

조합식 쌍두령

 

 

쌍두령

 

종 목

 

국보  제146호

명 칭 전 논산 청동방울 일괄(傳 論山 靑銅鈴一括)
분 류 유물 / 생활공예/ 금속공예/ 무속구
수량/면적 일괄
지정(등록)일 1973.03.19
소 재 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8-18
시 대 시대미상
소유자(소유단체) 이건희
관리자(관리단체) 리움미술관

 

청동기시대 의식을 행할 때 흔들어 소리를 내던 청동방울로, 충청남도 논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8각형 별모양으로 각 모서리에 방울이 달린 팔주령 2점, 포탄모양의 간두령 2점, X자모양으로 교차된 조합식쌍두령 1점, 아령모양의 쌍두령 2점이 발견되었다.

팔주령은 8각형 별모양으로 각 모서리에 방울이 하나씩 달린 형태이다. 방울 부분은 길게 구멍이 나 있으며 그 안에 청동 구슬이 들어 있어 흔들면 소리가 난다.

간두령은 포탄 모양으로 되어있으며, 아래쪽에는 테두리가 달려있다.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무늬를 볼 수 있다.
조합식쌍두령은 방울이 달린 끝 쪽이 X자형태로 교차된 모습을 하며 방울은 팔주령의 것과 동일하다.
쌍두령는 아령모양이며 양쪽에 방울이 있다. 방울에는 각각 4개의 구멍이 있고 사이에 무늬가 새겨져있다.
청동기시대 만든 의식용 유물들로 정교한 제작 솜씨를 엿볼 수 있으며, 당시 신앙이나 의식 연구에도 도움을 주는 중요한 유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