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이해와 요점1.
1.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당신은 온전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를 원한다.
당신이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당신이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안내가 필요하다.
그러면 당신은 어디서 이런 좋은 안내를 찾을 것인가?
나는 어디서부터 왔는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사물의 지체 계획안에서(in the total scheme of things)내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는 어떤 것인가?
나는 어떻게 선하고 훌륭한 삶에 대한 해답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 기독교 신앙은 바로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만이 당신이 그와의 친밀한 사귐을 통해서만 당신의 참다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당신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성령이 당신 속에 살아 있지 않는 한 당신 자신과도 평화로운 관계랄 가질 수 없다. 당신은 진리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진리를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당신의 물음에 대한 답을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맺는 일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성서와 신약성서 안에서 자기 자신을 개시하시고 있고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맺으신다. 당신이 당신의 삶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식과 안내를 찾고 있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인 신구약성서에서 그것을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찾지 않으면 안된다. 하나님께서는 오래된 옛 책들을 통하여 말씀하실 수 있는가
이렇게 오래된 옛 책들이 어떻게 당신에게 하나님에 관하여 말할 수 있는가
먼저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하라. 구약성서 시대의 남녀들은 당신과 같은 인간이다. 구약성서 시대의 사람들도 우리의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들도 당신과 꼭같이 유혹과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였다. 언제 어디서나 인간의 본성은 같다.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계시하신다.
만일 당신이 구약성서에 관한 교회의 신앙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성서 안에 등장하는 가장 주요한 인물은 하나님이시다. 성서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의 기록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과 그의 뜻을 어떻게 인간에게 계시하셨는가, 그가 어떻게 인간을 그에게로 나오도록 초청하셨는가. 당신은 구약성서 어디서나 인간의 삶속에서 역사하시는 같은 하나님을 발견할 것이다. 그는 모든 삶의 중심에 계시면서 그의 목적을 신약성서에서는 하나님의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 가운에 성취된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구약성서와 신약성서가 하나로 결합되는 것을 볼 수 잇다. 하나님께서는 성서를 통하여 아직도 여전히 당신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는 여전히 자기가 어떤 분이시며 오늘날 우리가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밝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는 당신의 구원의 하나님(hte God your salvation)으로 당신의 삶 속에 들어오신다. 하나님의 영이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우리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다. 예언자들에게 깨달음과 환상을 주셨던 하나님의 영이 당신 안에 거하면서 당신에게서 무지와 혼란을 제거시켜 주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결코 변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그에게로 이끌어 그와의 사귐을 갖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계시다.”
바로 이런 것이 교회의 신앙이다. 교회는 오랜 세월을 통하여 바로 이런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애썼던 사람들의 경험이었다는 것을 증거해 주고 있다.
2, 구약성서가 기록된 방법
본래 구약성서의 책들의 배열 순서는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구약성서의 배열 순서와 같은 것은 아니었다. 구약성서가 기록되는 데는 천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구약성서의 대부분의 책들의 저자의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져 있지 않다. 책을 저술하는 데는 여러 단계의 절차가 있다는 것을 당신은 명심해야 한다.
먼저 예레미야는 결코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들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음으로써 그 시대에 일어날 사건뿐만 아니라 그 사건과 관련하여 그의 민족이 결단해야 할 선택이 어떤 것인가를 이해할 굿 있게 되었다. 그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의 백성에게 그가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그 다음 두 번째 단계의 절차로써 예언자와 그 비서 바룩(Baruch)은 조용히 앉으셔 설교의 말씀(the words of sermon)과 예언자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 다음 세번째 단계의 절차로서는 예언자의 사후에 예언자에 간한 기록들을 한데 수집하여 편집하는 일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편집된 내용을 하나의 두루마리로 만들어졌다. 물론 이때의 사건들을 연대순으로 배열하기 위하여 세심한 주의력이 진지하게 기울여졌던 것은 아니다. 넷째 단계의 절차로써는 수세기 후에 예언자들의 글이 담겨 있는 두루마리를 다른 예언자들의 두루마리들과 한데 모아 이스라엘의 성서로 인정하는 것이었다.
솔로몬이 죽고 나라가 유다와 이스라엘 둘로 분열된 후에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던 전승들을 한데 수집되어 좀더 분명한 형체를 갖게 되었다. 주전 850년 경에 유대에서 천지창조로부터 족장들 시대를 거쳐 출애굽과 가나안 정복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가 기록되게 되었다.
주전 750년 경에 새롭고 매우 중요한 종류의 문서가 이스라엘 안에서 기록되기 시작하였다.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전달한 그들이 메시지를 영구 보존될 수 있는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의 삶 속에 들어와 인간의 경험의 옷을 걸치고 나타나게 하셨다. 이 말씀의 종들은 고난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힘차게 전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이야기와 이스라엘의 인간적인 이야기가 결합되어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는 항상 변함없이 그대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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