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누군가가 그리워지면,,, 오늘처럼 누군가가 그리워지면 살아 갈수가 없을것 같다 사람이 그립고 정이 그리워 이하루가 쓸쓸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싶다 아직도 누군가를 그립고 그리워 하지만 누군가에게 불려지는 이름이고 싶고 누군가의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이름이고 싶다 언제나 그리운 이가 보고싶어 찾아갈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다 어쩌다 떠나보는 여행도 바람처럼 구름처럼 정처없이 가지 않아도 누군가의 바램으로 갈수있는 곳이 정해져 있다면 더욱 좋겠다 언젠간 아무런 생각없이 어디론가 문득 떠나보고 싶다 누군가가 불러주면 더욱 좋고 불러주지 않아도,,, 물처럼 바람처럼 흘러가고 싶다 가다보면 어느곳 인들 내 한몸 쉴만한 자리 있지 않을까 마음이 답답해서,,,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싶다 아직도 내게 누군가가 필요할 마음이 남아서 일까 누군가의 그리움으로 누군가가 불러주는 이름이 되어 누군가의 살아있는 그리움이고 싶다 어디서 왔는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지금은 알길 없어도 가다보면 어딘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가 될수있지 않을까 누군가의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들면 좋겠다 자꾸만 뒤돌아 보게되는 내 인생 여정에서 오늘은 벗어나고 싶다 떠나고 싶은날은 사람과의 만남도 어색하고 내 것이 아니라서 생각해 본적없는 누군가의 그리움이 필요하기에 낡은 가방하나 둘러메고 한번도 가본적 없는 낯선길을 가보고 싶은 것이다 내게 그리움이 있었는지 내게 사랑이 있었는지 조차 떠오르지 않는 기억을 되살리느니 차라리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한번도 가본적 없고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낮선길을 가보고 싶은 것이다 아주 오래전 유년기를 떠올리지 않아도 지워지지 않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누군가가 무척이나 그리운 하루 지나간 인연을,,, 다시 만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더라도 가슴에 더 큰구멍을 만들기 전에 누군가가 불러주는 여행이면 더욱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