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픔을 남기고/김득수
사랑하는 그대가
내 인생에 마지막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뜨겁던 사랑만큼이나
그대는 멀리 있고 가슴에 묻어난
아픔은 크기만 합니다
사랑한다는 말보단
가슴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
아픈 영혼을 울려 놓고
세상에서 그대처럼
날 힘들게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대를 사랑할수록
기쁨보다도 사랑의 아픔은 커지고
멍을 진 가슴앓이를
눈물로 닦아낼 수밖에 없는 사랑
조용히 눈을 감고 싶습니다 |
'영상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에 그려 놓은 (0) | 2012.08.13 |
---|---|
당신은 나의 사랑 (0) | 2012.08.13 |
사랑이 머문 자리 (0) | 2012.08.13 |
사랑한다는 말로는 채울 수 없는 가슴 (0) | 2012.08.11 |
강물위로 보낸 편지 (0) | 2012.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