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당신에게 가는 길이 이리도 먼지

문성식 2012. 4. 8. 13:25


당신에게 가는 길이 이리도 먼지.
                최영복
하염없이 걷고 있는 길
얼마나 더 먼 길을 가야
당신 품에 안겨 
그동안 참아 왔던 회한의
눈물을 흘릴 수 있나요.
그저 날더러 오라고 하지 말고 
이제 당신이 날 향해  
다가올 수는 없는 건가요.
다 부질없는 바램인줄 알아요.
그럴수 없다는것도 
너무 잘 알아요.
하지만 당신에게 
이미 빼앗긴 마음
되찾을수 없는 것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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