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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다이어트의 주범 스트레스의 정체..|

문성식 2012. 4. 3. 19:29

비만과 다이어트의 주범 스트레스의 정체..|

 

비만과 다이어트의 주범 중 하나인 스트레스의 정체를 밝혀봅시다

스트레스 받으면 왜 살이 찔까?
-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졸, 노르아드레날린, 엔돌핀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즉각 분비되어 증가한다. 이때 코티졸의 분비량이 늘어나면 식욕을 줄여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 때 우리 몸은 낮아진 렙틴 수치 때문에 몸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하여 음식의 섭취량을 늘리고 지방을 저장하게 하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복부 지방의 증가가 높아진다.

- 호르몬 분비도 분비이지만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도 있다. 이 경우 평소보다 많이 먹는 만큼 잉여 에너지가 생겨 체내에서 지방으로 축적되어 체중의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왜 스트레스가 생길까?
다이어트할 때 겪게 되는 스트레스는 식욕을 감소시키기도 하고, 증가시키기도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조절해야 하는 체중감량의 노력 그 자체가 때로는 스트레스가 되어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11가지 방법
스트레스는 다이어트할 때 가장 불필요한 적 중의 하나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만 극복해도 반은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극복해보자. 여러 가지 방법 중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하여 다이어트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1)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조급하게 생각하면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다.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기 위해서 먹는 것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무언가에 쫓기듯 생활하지 말자. 먹지 못하는 것을 슬퍼하지 말고 다른 것을 먹어본다는 긍적적인 사고방식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2) 화내지 않는다.
화가 나면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화를 내면 카테콜라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화내는 일을 줄이고 가급적 웃어보자.

3)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체중이 쉽게 줄지 않더라도 실망하거나 괴로워하지 말자. 실패했다면 실패한 원인을 찾아내어 다시 도전하면 된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의지를 잃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자.

4) 항상 즐겁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다.
마음이 즐겁고 편하면 먹고 싶은 욕구가 줄어든다고 한다. 생활을 느긋하게 하려고 마음먹고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뭐든 일에 적극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질 것이다.

5)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한다.
걷기나 조깅, 에어로빅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와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가벼운 달리기는 혈관 수축과 이완 작용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코티졸의 분비량은 줄여주고 엔돌핀 생성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를 없애줄 뿐 아니라 운동을 통해 체중도 자연스럽게 줄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는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부터 가볍게 걸어보자. 음악을 들으면서 걸어도 좋고, 가족이나 친구와 사이좋게 걸어도 좋겠다.

6) 현실을 똑바로 직시한다.
다이어트할 때 현실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으로 한다거나 지나치게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현재 처한 상황을 똑바로 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7) 명상으로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갖는다.
명상은 긴장을 풀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없애준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명상을 해보자.

8) 취미생활을 즐긴다.
취미생활을 하는 시간만큼은 다이어트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취미생활에 몰두하다보면 음식에 대한 집착도 줄일 수 있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9) 같이 다이어트할 파트너를 만든다.
다이어트할 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큰 힘이 된다. 쌓인 스트레스를 함께 풀 수 있고, 정보도 나누고 위로도 될 수 있다. 서로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자주 대화해보자.

10) 하루 일과를 마친 후 욕조에서 휴식을 취한다.
미지근한 욕조에 30분 정도 몸을 담그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바뀌어 이완 상태가 될 수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욕조에 몸을 담가보자.

11) 잠을 충분히 잔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이다. 충분한 수면만 해도 몸이 가뿐하고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모든 걱정을 떨쳐 버리고 편안하게 잠을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