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의 그리움
*白蓮 백 옥 례*
나 위해 주어진 시간처럼
기상과 동시 너를 찾는
새벽공기 속 편애하는 자유
블랙커피 진한 향에 취한다
너는 언제나
막 세수하고 물기 닦은 후
스킨로션 바른 것 같이
상쾌한 기분으로 나를 녹인 인스턴트
지독한 그리움
기억하려 애쓰지 않아도 생각나고
문 열면 통하는 바람처럼
마음 통하는 향
하늘엔 네 가슴의 별
지상엔 내 가슴의 별
찻잔 속 출렁이는 안무
시도 때도 없는 그리움 한 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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