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엽기,쇼킹

백문이 불여일견

문성식 2011. 8. 4. 08:47

어느 날 남편이 퇴근해 아내에게 약간 미안한듯

아내에게 말했다.

"여보 내일 저녁에 말이야 회사 후배 2명을 집으로

초대 했거든...."

 

이 말을 들은 아내는 약간 짜증을 내며 말했다.

"뭐야 아니 그런일을 당신 맘대로 결정하는 거야!

이렇게 쥐구멍 만한 집에, 나는 요리도 할 줄 모르고

당신에게 억지 애교를 떠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는데

내가 당신 후배들한테 살아줄리 없잖아?"

 

그러자 남편이 다 짐작하고 있었다는듯 시큰둥하게 말했다.

"응, 그거야 이미 알고 있지."

 

남편의 말에 더욱 화를 내며 말했다.

"다 아는데 그럼 왜 초대한 거야?"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그래서 하는 얘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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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들이 자꾸 결혼하고 싶다잖아.

그래서 말로 하는 것보다 직접 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