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집에서 즐기는 프로급 성기 마사지

문성식 2011. 6. 27. 12:47

 

윤활제와 수건을 이용한 페니스 마사지

남자 성기 마사지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사정 직전에 마사지를 멈추거나 늦춰야 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종의 싸인을 먼저 약속해두는 게 좋다.

가장 간편한 싸인은 당연히 “쌀 것 같아!” 말로 하는 거다.
손을 들거나 하는 방식도 있겠지만 웃겨서 맥이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마사지하는 손을 가만히 움켜잡는 정도가 그나마 편리한 바디랭귀지다.

그런 식으로 절정을 제어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남자들도 사정(射精) 없이 멀티 오르가슴의 경지에 이를 수도 있다. 마스터베이션을 하면서 반복해서 절정을 제어하는 훈련을 반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정은 당연히 남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쾌락이다.
하지만 마사지를 사정으로 끝내는 것은 좀 촌스러운 짓이다. 에로틱 마사지는 사정을 최대한 피하면서 지속적인 쾌락을 오랫동안 즐기는 게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사지를 받는 남성쪽에서도 육체적 인내를 가져야 하고, 마사지를 하는 여성쪽에서도 정서적인 인내를 가져야 한다. 그가 당신 눈 앞에서 힘차게 사정하는 광경을 보고 싶다 하더라도 좀 참아야 한다는 뜻이다.

좀더 즐거운 게임을 위해서는 입을 잘 놀리는 것도 중요하다. 대개의 남자들은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 처하면 파트너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그의 쾌락이 당신을 얼마나 흥분시키는지 자꾸 얘기해주는 게 좋다.

또 한 가지, 그의 물건이 발기했을 때만 쾌감을 느끼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작게 늘어진 페니스도 부드러운 자극을 받으면 발기했을 때와는 다른 종류의 쾌감을 느낀다. 애써 발기시키려고 애쓰거나 발기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성기 마사지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의 반응을 살피면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는 게 좋다.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방법들은 물론, 장차 소개할 것이다. 윤활제와 젖은 수건 정도만 준비하면 된다. 이건 퇴폐이발소의 기본 세팅이기도 하다.


자장~ 자장~

발기했건 늘어져있건 그의 페니스를 배쪽을 향하도록 눕힌다. 페니스 아랫면이 드러날 것이다. 한 손으로 그의 음낭을 살며시 움켜쥐고 조물조물 만져주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손바닥을 넓게 펴서 그의 페니스를 아래 위로 천천히 쓰다듬는다. 윤활제는 바디 오일도 좋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러브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귀두의 아랫부분은 아주 민감한 부위이므로 직접적이고 강한 자극은 피하는 게 좋다. 금세 사정해서 분위기 망치는 수가 있다.

마사지의 기초

발기했을 때는 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세워놓고 다른 한 손으로 그의 페니스를 동그랗게 말아쥔 채 천천히 아래 위로 쓰다듬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인 마스터베이션 방법이기도 하다. 귀두 부위에 도달했을 때는 가끔씩 움켜쥔 손바닥을 좌우로 돌려주는 게 좋다. 직선운동은 쉽게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민감한 부위에서는 회전운동으로 변신하자.

비나이다~ 비나이다~

양쪽 손바닥에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고 기도하듯이 페니스를 비벼주는 테크닉도 있다. 이 방법은 좀 과격해야 한다. 두 손바닥 사이에 포획된 그의 페니스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빠르게 비벼줘야 한다. 일반적인 삽입섹스로는 경험할 수 없는 묵직한 쾌감을 경험하게 된다.

쾌락의 문을 열고

방문 손잡이를 돌리듯이 손으로 페니스를 거꾸로 감싸쥐고 회전시키는 방법도 있다. 윤활제를 충분히 발라야 고통없는 쾌감을 선사할 수 있다. 회전방향을 바꾸는 것과 손을 바꾸는 것이 포인트. 손만 바뀌어도 손바닥과 손가락의 질감이 달라지므로 짜릿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고지를 향하여

이번엔 고급한 기술이다. 한 손으로 부드럽게 페니스를 감싸쥔다. 그 상태로 약 10초 동안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강하게 한번 아래 위로 훑는다. 다시 10초 동안 가만히 감싸쥔다. 그리고 강하게 두번 아래 위로 훑는다. 다시 10초 동안 가만히 감싸쥔다. 그리고 강하게 세번 아래 위로 훑는다. 이 과정을 사정 직전까지 반복한다. 적절한 리듬만 익힌다면 그는 당신 손아귀에 붙잡힌 오갈데없는 노예 신세다.

놀리면 뭐하나

페니스 마사지와 함께 전립선을 자극한다면 그의 과묵한 입에서도 짐승 같은 소리를 뽑아낼 수 있다. 전립선은 항문 속의 지-스폿이다. 찾는 방법이나 위치도 비슷하다. 그의 항문 속에 윤활제를 충분히 바른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어 2~5센티 되는 지점의 상단부위(페니스 방향)를 더듬어보자. 야트막하고 둥근 돌기가 만져진다면 쾌재를 불러도 좋다. 한 손으로 페니스 마사지를 계속하면서 다른 손으로 이 부위를 압박하거나 살살 간지럽히면 된다. 어떤 남자들은 전립선 자극만으로도 사정 없이 오르가슴에 이르기도 한다. 전립선 자극은 특히 사정의 순간에 폭발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라이브 링

적당한 시점이 오면 그에게 사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다. 사정하도록 만드는 건 별로 어렵지 않다. 어떤 방법을 택하건 그의 애원에 아랑곳없이 강하고 빠른 자극을 계속하면 된다. 가장 효과적인 것은 엄지와 검지로 링을 만들어 윤활제를 잔뜩 바른 후에 귀두 부위만 집중적으로 문지르는 방법이다. 이때 다른 한 손으로 페니스의 살가죽을 최대한 밑으로 당겨주는 것이 좋다. 힘줄이 당겨지면서 귀두가 더욱 민감한 상태가 되며 마사지하기도 용이해진다.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정액을 따뜻한 입으로 받아주는 것도 좋다. 독특한 취향을 허락한 커플들이라면 당신의 얼굴로 받아주는 방법도 있다. 이제 당신이 즐길 차례라는 생각이 든다면 여성상위의 삽입섹스로 끝낼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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