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정복 건강습관 10가지] 계절이 바뀌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을 돌아보라 | |||
여름을 앞두고 있는 당신의 몸은 어떤가? 해변에서 조각 몸매를 과시할 궁리만 하고 있는가? 내리쬐는 햇빛과 더위로 인해 자칫 허해지지 않을까, 기초체력이 부실해 골골대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은가? 이럴 때일수록 몸을 제대로 챙겨야 뒤탈이 없다. 당신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서 ‘건강 관리 완전정복’을 탐구하라. 우리가 엄선한 이 10가지 방법은 당신의 심신을 온전하게 유지시켜 줄 것이다. | |||
1 모든 건강을 위한 시작 우울증을 정복하라 일단 정신 건강부터 챙기자. 요즘 우리 젊은 영혼을 앗아가곤 했던 우울증이 정복 대상 1호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가 우선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운동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무기라고 장담할 수 있다. 우울증은 전두엽(생각)의 활동 수치가 낮고 변연계(감정)의 활동 수치가 높을 때 생기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심리 치료로 두 수치의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이 뇌주사 사진Brain Scan으로 밝혀졌습니다.” <스스로 변화하는 두뇌The Brain That Changes Itself>의 저자 노만 도이지 의학박사의 설명이다. 1 우울증 탐정이 되어라 인생은 허망한 것. 허무함의 늪에 빠져 허덕일 때 그러한 기분이 들게 된 원인만 찾아낸다면 당신도 그 늪을 빠져나올 수 있다. “정확하게 언제 우울해지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 도이지 박사의 말이다. 곰곰이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용의자를 골라내기 위해 자유 연상 기법을 사용하라. 과거에 실망했던 기억을 되살릴 만한 실마리가 있었나?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등의 방법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비운 뒤 마음속에 어떤 실마리가 떠오르는지 지켜보자. 2 망상은 그만두라 누구나 자신의 실수를 자각하는 메커니즘과 즉각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불안감의 중추, 그리고 과정을 진행시키는 두뇌 속의 자동 변속 기어를 가지고 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 변속 기어는 고장이 난 셈이죠.” 독서, 퍼즐 풀기, 차고 정리 등의 활동으로 기어를 수동으로 전환해보자. “이러한 활동들은 두뇌 내에서 신경 연결을 활성화해주기 때문에 기어가 점점 자동으로 매끄러워지게 만듭니다.” 3 당신의 분노를 인정하라 분노를 쌓아두지 마라. 분노를 가둬두면 상처가 된다. “만성적인 억압된 분노는 두뇌의 주된 항抗 불안성 스위치를 꺼지게 만든다”고 도이지 박사는 말하면서, ‘당신의 분노가 정당화될 수 있는지를 판단하고 그 원인을 처리하라’고 충고한다. 2 세상이 술 마시게 하지만 술, 끊지 못하면 줄이기라도 하자 만약 숙취가 6개월 동안 계속되면 술을 끊는 것은 훨씬 쉬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생체 시계에 따르면 술 마신 후 이틀이면 이미 또 다른 폭탄주 마실 준비를 마치게 된다. 신속한 알코올 분해 능력을 갖고 있는 당신에게 적합한 방법은 없을까. 일단 이렇게 해보자. 다음에 취했을 때 당신이 마신 모든 술을 적어보는 것이다. 평균적으로 남성들이 한 달 동안 마시는 알코올 음료의 양은 10년 전보다 세 잔이 늘었으며 그것도 휴일에는 훨씬 더 늘었다고 캘리포니아 주 에머리빌에 위치한 국립 알코올 리서치 그룹의 디렉터인 톰 그린필드 박사는 말한다. 이곳의 연구진들은 알코올 섭취를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들이 술을 덜 마시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마신 술잔 숫자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이렇게나 많이 마신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슈퍼사이즈의 칵테일과 어항 모양의 와인잔에 주의하라. 연구진들은 스스로 따른, 원액을 바탕으로 한 음료는 보통 음료보다 50%는 양이 더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린필드 박사는 또한 두통을 일으키는 다양한 알코올 칵테일에 들어간 알코올 음료를 측정하기 위해 주류 뚜껑을 이용하라고 추천한다. 당신이 주로 맥주를 마신다면 파인트 채로 주문하는 것은 이제 그만. 이제부터는 작은 필젠 맥주(홉으로 맛들인 약한 맥주) 글라스를 주문하자. 3 등 통증을 방지하기 위한 등 안전 예방 대책 세 가지 일 당신은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첫번째 해야 할 일은 당신의 책상, 의자, 컴퓨터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일이라고 미국 텍사스 척추 연구소의 카이로프락틱 분과 디렉터인 대런 말로우 박사는 말한다. 양쪽 발을 바닥에 대고 앉을 수 있는 의자를 구하라.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라고 말로우 박사는 말한다. “그렇게 하면 등과 목 통증의 75%는 개선될 것입니다.” 한쪽 발을 발 받침대나 전화번호부 위에 올려놓고 있다가 자세가 불편해지면 발을 바꿔본다. 그렇게 하면 허리 쪽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어들어 자세의 불편함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의자에서 자주 일어나라. 그것이 직장과 관련된 통증을 예방하는 비결이다. 운동 달리기 등의 심장 강화 운동과 등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릭 데이요 의학박사는 말한다. “다리, 엉덩이 그리고 등은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요가 또는 필라테스는 코어를 강화해주는 동작이 많으므로 척추를 지지하는 데 좋다. 그러나 운동 후의 역효과에 주의해야 한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웨이트를 들어올리면 오히려 등에 더 좋지 않다고 한다. “한 동작을 어떻게 실행하는지를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배우십시오.” 우선 <맨즈헬스> 미국판 웹사이트MensHealth.com에서 ‘back’으로 검색하여 동작 방법 동영상을 체크하라. 그런 뒤 트레이너에게 정식으로 동작을 배워보자. 눈에 띄게 통증이 줄어들 것이다. 수면 피곤한 하루를 보낸 후 잠자리에 들 때에는 베개 하나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옆으로 누워서 자거나, 가능하다면 베개를 무릎 밑에 끼우고 바르게 누워서 자라고 말로우 박사는 충고한다.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다. 4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스트레스와 혈압을 줄여라 눈을 감은 채로도 할 수 있는 것.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신비주의자들이 폼 잡고 하는 짓만은 아니다. 심지어 미국 음란 라디오 방송의 선구자 하워드 스턴까지도 명상에 빠져 있다니 말이다. 명상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숱한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마음의 치료약 알카이브The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들이 명상 프로그램을 마친 뒤 수축 혈압이 떨어졌다고 한다. “명상은 스트레스를 중화시키고 신체의 혈압 조절 능력을 증진시킵니다.” <사우스 플로리다 초월 명상 프로그램>의 디렉터인 스튜어트 로텐버그 의학 박사의 말이다. 또 다른 최근 연구에서는 운동과 심신 이완을 병행하면 운동만 하는 것보다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더 좋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초월명상은 하루에 20분씩 두 번만 하는 것이다. 잡념이 들지 않을 만한 장소를 찾아 앉아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한다. 5 신년의 결심을 잊었는가? 지금이라도 담배를 끊어라 시중에 나와 있는 금연 방법은 많고도 많지만 “감쪽같이 담배를 끊게 해주는 약은 없습니다.” 위스콘신 대학교 의과대학의 담배 연구와 중재 센터의 디렉터인 마이클 피오레 의학박사는 말한다. ‘내일부터’ 하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하라. 금연이란 미룰수록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 미친 짓을 끝낼 수 있는 다섯 가지의 실용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1 단칼에 끊겠다는 결심은 실패를 초래할 뿐이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에는 샌드위치를 먹을지언정 차게 식은 칠면조 고기를 먹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치 식은 칠면조 고기에 두 번 다시 고개도 돌리지 않듯이 담배를 끊겠다고 작정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피오레 박사는 말한다. 최면술이나 침술의 도움도 마찬가지이다. 최근에는 금연 침을 맞는 혈 자리에 레이저를 쏘기도 한다는데 역시 효과는 불투명하다. “이 방법들은 아마 최악의 금연 방법일 것입니다.” 2 약물의 도움을 빌리자 금연 처방제의 효과가 많이 향상되었다. FDA는 Pfizer’s Chantix 라는 새로운 금연 보조제를 만장일치로 승인시켰다. Chantix는 니코틴의 효과를 흉내 내면서 동시에 당신이 담배로부터 흡수하는 니코틴의 효과를 억제시킨다. 3 병뚜껑도 같이 멀리 하라 담배, 라이터, 재떨이만 멀리 치워놓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 사방에서 유혹의 손길이 뻗치는 술자리도 멀리하라. 금연했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의 절반은 혈관에 알코올이 들어간 상태에서 첫 담배를 다시 들게된다. 따라서 금연을 시작하면 처음 몇 달 동안은 알코올도 금지다. 또 다른 재발의 가능성은 흡연자 동거인이다. 당신의 아내나 룸메이트에게 당신이 금연하는 동안 같이 금연을 해달라고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당신들 둘 다에게 성공의 가능성은 높아질 것이다. 4 게임을 연기하라 도저히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의 순간이 찾아올 때 당신 자신에게 60분 동안만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라. 그렇게 하면 60분 뒤 욕구는 대부분 사그라질 것이다. 가능하다면 그 시간 동안 물을 마시거나 주위를 걸어다니거나 심호흡 운동을 하거나, 뭔가를 씹으면서 보내라고 피오레 박사는 말한다. “씹을 것은 칼로리가 많지 않은 것이 좋겠죠.” 금연을 하면 몇 킬로그램 정도가 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당근 정도가 어떨까. 5 땀을 흘려라 땀을 흘리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든지 간에 이를 운동과 결합시키라. 아메리칸 칼리지 의과대학 흉부 외과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니코틴 껌이나 패치와 함께 운동을 병행한 흡연자들은 운동을 하지 않은 흡연자들보다 금연 성공률이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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