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사랑 지수 업~되는 부부 올림픽?

문성식 2011. 5. 31. 21:02

 사랑 지수 업~되는 부부 올림픽?

같은 운동을 시작하자
아침이나 저녁 하루 한 시간씩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자. 헬스, 수영, 스쿼시, 축구 등 뭐든 좋다. 규칙적인 운동이 건강에 도움될 뿐 아니라 자칫 부족해질 수 있는 부부 사이에 대화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한다. 공동의 관심사가 생긴데다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져 시들해졌던 부부 사이에 탄력이 생기는 것.
대화 Love Point

작심삼일이 걱정된다면 이웃집 부부나 회사 동료 부부 등 다른 커플과 함께 시작하는 것도 방법. 서로 격려하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부부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다. 또한 부부 사랑법 등의 유익한 정보까지 교환한다면 금상첨화. 운동에 빠지는 부부에게 벌금, 세차, 청소 등의 벌칙을 정한다면 중도하차를 예방할 수 있다.
공동의 목표를 정하자
운동을 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정하자. 부부간의 진정한 파트너십이 생기면서 훨씬 더 열심히 운동하게 된다. ’사랑은 마주 보는 게 아니라 한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올림픽에 금메달이라는 목표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다이어트, 체력 향상, 몸매 만들기 등 뭐든 좋다. 목표를 정하자.
시너지 Love Point
경쟁 뒤에는 반드시 보상도 따라야 한다. 용돈 인상, 가사 분담률 증가, 풍부한 사랑 표현 등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금메달이 단순히 금으로 도금한 메달의 의미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듯, 부부가 함께 운동을 시작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 나면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이다. 부부 사랑이 축이 되어 경제, 육아, 고부갈등 등 모든 집안 문제가 싹~
선의의 경쟁을 하자
파트너란 항상 격려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도 해야 서로 발전이 가능하다. 스포츠를 통해 남편과 경쟁, 대립, 협동하면서 부부 애정을 키워 보아라. 작은 의견 대립이 있을 땐 운동 경기로 승부를 가려보는 건 어떨까? 바가지 긁을 일이 있을 때도 운동을 벌칙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갈등 해소 Love Point
남편이 술에 취해 귀가라면 쉬지 않고 자유형 10바퀴, 런닝머신 1시간 등으로 벌칙을 주는 것이다. 경기 후 패자는 패배에 깨끗이 승복하고 승자의 의견에 무조건 따라야 한다. 남녀 대결이라 남편이 훨씬 유리하겠지만 장치를 만들면 된다. 스쿼시의 경우 왼손으로 플레이 한다거나 수영의 경우 아내가 25미터 앞서서 출발하는 식으로 말이다.
운동 경기를 함께 관람하자
필드에 나가서 직접 뛰면서 함께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먼저 할 일이 있다. 남편이 운동 경기 중계를 지켜볼 때 옆에서 함께 봐주는 것이다. 어려운 경기 규칙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유명한 선수의 히스토리에 대해 얘기 나누어 보아라. 경기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부부가 한 마음이 될 수 있다.
이해 Love Point
스포츠라면 질색하던 아내가 갑자기 경기 규칙에 대해 물어보면 남편은 귀찮아 할 수 있다. 경기에 빠져 성의 없이 대답하더라도 화 내거나 토라지지 말고 옆에서 경기를 함께 봐야 한다. 그냥 멀뚱멀뚱 보는 건 의미가 없다. 남편과 함께 정말 신나 하고 안타까워 하면서 봐야 효과 만점! 경기가 끝나면 남편은 아내에게 관전평을 줄줄이 늘어놓을텐데 이것은 아내를 향해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 스포츠가 부부 사이 마음의 빗장마저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남편을 리드하는 아내의 섹스팁

남편들은 원한다. 가끔씩은 아내가 전적으로 섹스를 리드하기를. 남편의 이런 속마음을 알고 섹스를 리드하여 남편과 멋진 밤을 보내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상대가 어떻게 생각할까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는 나를 위해 적극적인 포즈를 취해주는 그녀. 때로는 베개 위에 선 채로 나를 유혹하고 때로는 스스럼없이 침대 모서리로 가서 후배위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느닷없이 결합을 풀고 과감하게 새로운 체위로 나를 이끄는 그녀! 어찌 사랑스럽지 않을까! 높이가 맞지 않을까봐 베개나 쿠션을 끌어안고 움직이거나 혹은 내가 불편할까봐 다리를 이리저리 옮겨 놔주며 변형 체위를 시도할 때, 그런 그녀를 보면 나도 모르게 후끈 달아오른다.


부부가 된 지 3년째,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내 앞에서는 숫처녀처럼 행동한다. 남들은 남편 앞에서 옷도 훌렁훌렁 벗고 스스럼없이 지낸다던데 난 여태 아내의 풀어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언제나 귀엽거나 섹시한 잠옷을 입고, 섹스 할 때도 절대 먼저 팬티를 벗어 던지는 일 같은 건 없다. 늘 첫날밤처럼 천천히 옷을 벗는 아내. 그런 그녀의 뒷목덜미와 거기 흘러내리는 몇 가닥 머리카락은 늘 나를 숨막히게 한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장난감을 가지고 놀길 좋아하는 아내. 그 장난감의 바로 나의 페니스다. 여자가 가장 섹시할 때는 뭐니뭐니 해도 페니스를 입으로 애무하거나 몸에 부비며 장난을 칠 때가 아닐까! 아내는 입을 잘 사용할 줄 안다. 나의 그것을 빨고 입 속에 머금고 사탕처럼 굴리기도 한다. 때로는 입안에서 막대사탕처럼 소리를 내며 빨아주기도 한다. 아 그럴 때의 황홀함이여! 굳이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지 않아도 소리만으로도 벌써 나는 정점에 도달하곤 한다. 역시! 먹을 땐 소리를 내야 더 맛있다!



그녀는 한마디로 여우다. 어떻게 해야 남자가 흥분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니까.괜히 기분이 저조하거나 사소한 서운함으로 뾰루퉁 해진 나를 달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내는 알몸으로 침대에 뛰어드는 방법을 사용한다.
눈을 감고 잠든 척 하는 내 곁에 어느새 다가와 슬며시 눕는 아내. 아, 그런데 이게 웬일!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맨 몸이다. 갑자기 긴장되면서 온 몸의 말초신경이 그녀 쪽으로 향한다. 슬쩍슬쩍 스치는 팔이며 허벅지의 그 부드러운 감촉. 그녀가 알몸이라는 것을 감지한 그 순간부터 내 마음은 이미 풀어질 대로 풀어진 물 속의 휴지가 된다. 그리고 그녀가 완전히 몸을 밀착시킬 때쯤이면 난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