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고 성

여성의 질세정

문성식 2011. 3. 9. 14:15

많은 사람들이 흔히 뒷물이라고 불리우는 질세정법.. 하는 것이 좋은지 안 하는 것이 좋은지, 논란의 여지가 많은 질 세정법은 여성들에게는 언제나 관심있는 주제입니다. 어떻게 하면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Q 1. 질 안에는 균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럼 질 속까지 깨끗이 씻어야 하나요?
A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질 속까지 씻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질 속에는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균이 있는데, 이 균은 질 내부를 강한 산성 상태로 유지시켜 세균 감염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자정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알칼리성이 강한 비누나 세정제를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몸에 유익한 균이 없어져 오히려 질 내부에 다른 세균이 쉽게 자리 잡을 수 있게 만듭니다.

특히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 닦는 것은 비위생적인 방법이므로 금물입니다. 정상세균이 씻겨 나올 뿐 아니라, 손을 깨끗하게 씻지 않았을때는 오히려 오염물질이 들어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평상시 질을 씻을 때는 겉만 살짝 씻어 주도록 하세요. 샤워기나 손바닥을 이용해서 질 입구와 질의 약간의 안쪽을 닦아 내는 정도로 끝냅니다.

보통 물로만 씻어 내는 것이 좋으나 분비물이 많아졌다면 식용 식초 3~4방울을 탄 물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약산성일 때 질 내부의 정상세균이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Q 2. 질 세정은 얼마나 자주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2. 청결하게 유지하되 지나치게 자주 씻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자주 씻게 되면, 질 내부의 정상적인 균까지 죽여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보통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씻은 후에는 습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습한 환경은 나쁜 세균이 잘 자라도록 돕는다는 것.. 잊지 마세요.

Q 3. 성 관계 후 바로 질 세정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A 3. 네. 그렇습니다.
질의 수많은 주름 내에 이물질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섹스 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행위를 한 후에는 외음부가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물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남성이 생식기를 청결히 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관계를 지속했을 때는 질 내부가 오염되기 쉬우므로 여성을 위해 남성이 섹스 전에 성기를 깨끗이 하는 것은 기본사항입니다

Q 4. 임신 중인데 질 세정을 해도 괜찮을까요?
A 4. 외음부와 질 입구만 씻도록 하세요.
임신 중에는 자궁경부와 질 분비물이 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뒷물은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그 방법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수압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 않고, 샤워기 노즐을 질 안으로 넣는 것도 절대 안 됩니다. 깨끗한 물을 손을 이용해서 외음부와 질 입구만 씻도록 하세요.

Q 5. 생리기간이라 씻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A 5. 생리 기간 중에는 생리혈과 많은 분비물, 그리고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는 생리대 때문에 축축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아 자칫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되도록이면 생리기간에는 생리대를 갈 때마다 씻어주도록 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생리대를 가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생리대를 갈기 전,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손을 씻도록 합니다.


겨울철이면 심해지는 질 분비물 때문이다. 도로에서 요의를 참는 것보다 힘든 것은 시댁에 도착한 다음이다. 온 가족이 모여 북적거리는 명절 큰집에서는 화장실은 물론이고 씻는 것도 여의치 않다.

장기간 집을 떠날 것을 감안해 여벌의 속옷과 팬티라이너를 챙기긴 했지만 생식기 부근에서 느껴지는 끈적임과 불쾌함은 참기 힘든 고통이다. 또 질염이나 냉대하 때문에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심한 여성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는 이중고까지 떠안아야 한다.

냉대하는 월경 후나, 출산 후,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 분비물이다. 냉의 색이 탁하거나 악취가 심하면 질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세균 감염에 의해 일어난다.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고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여성청결제로 생식기 주변을 부드럽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씻은 후에는 수건보다는 드라이어와 같은 바람으로 완전히 건조해 주는 것이 좋다.  
청결제는 필요한 부위에 가볍게 바르면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어 출산 전·후에 생기는 국부 가려움증과 불쾌감을 해소하는데 효과적이다.
좋은 청결제는 무향료, 무색소의 피부 친화적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기가 사용해도 좋다.
자료출처: 최저가패키지 태아보험대백과

'사랑,그리고 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사이의 치명적인 상처   (0) 2011.03.09
이쁜이수술 오르가즘  (0) 2011.03.09
다리를 쫘악 벌리면 ....  (0) 2011.03.09
최고의 체위...  (0) 2011.03.09
섹스 중독 주부, 몰래 자위행위  (0) 201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