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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인에게 3개월 데이트 규칙 써보기

문성식 2025. 1. 21. 17:23


◆ 새로운 연인에게 3개월 데이트 규칙 써보기 ◆

 
이 글에서는 데이트에서 3개월 규칙이란? 3개월 규칙 따르는 방법 90일 이후 관계를 지속 시키는 방법 3개월 규칙과 허니문 기간은 같은 것인가? 관련 글.
틱톡에서 #threemonthrule(3개월 규칙)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화면을 계속 올리면서 사람들이 파트너에게 “유예기간”을 주었다는 댓글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될 것이다. 유예기간이란 게 도대체 무슨 뭘까?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보통 석달 정도면 그 사람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썸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간보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 3개월 데이트 규칙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 이제부터 이 글을 읽으면서 3개월 규칙이 무엇인지, 나한테 맞는 방법인지 알아보자.
 
알아두어야 할 것.
* 3개월 규칙이란 두 사람이 서로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90일의 시험기간을 갖는 것이다.
* 90일 동안 서로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알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 위험신호를 감지 할 수도 있다.
* 3개월이 지나면 커플은 앞으로 관계를 이어가기를 원하는지 논의한다. 원하지 않는다면 각자 갈 길을 가면 된다.
 
 
방법1, 데이트에서 3개월 규칙이란?
 
Step 1 데이트를 하는 데...
데이트를 하는 데 있어서 3개월 규칙은 한 마디로 앞으로 파트너가 될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해 간을 보는 기간이다.
연애에서는 첫 인상을 항상 믿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식으로 사귀기 전에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걸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것이다.[1]
3개월 규칙은 취업 했을 때 90일 간의 수습기간이 주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데이트를 하면서 상대방의 성격, 성향, 가치관, 습관 등을 배워 가면서 나와 맞는 사람인지 알아보자.
이 규칙은 독점적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기대치를 낮추고 위험신호를 찾기 위한 방법이다.[2]
* 대부분의 커플들이 이 기간에는 철저하게 서로를 터치하지 않으며 성관계도 시험기간 이후로 미룬다. 이렇게 해야 육체적 관계 보다 감정적 화학반응에 집중 할 수 있다.
* 그러나 공식적으로 정해진 규칙은 없다. 90일 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모두의 생각이 다르듯이 그 기간을 보내는 방식도 두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예를 들어, 유예기간 동안 데이트 한다는 걸 공개적으로 알리는 커플도 있고 90일 동안 철저히 숨기는 커플도 있다.
 
 
방법2, 3개월 규칙 따르는 방법.
 
Step 1 관계에서 내가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 해본다.
관계를 시작하고 3개월 규칙을 따르기 전에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또한 내가 기대하는 게 무엇인지 알면 완벽한 파트너를 만나는 데 도움이 된다.[3]
* 원하는 것에는 직업, 특성, 신체적 특징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상대방에 대해 안정적인 직장, 신비주의, 나보다 큰 키 등을 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필요한 것은 그 사람의 가치관과 자질 등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부양을 위해 강한 직업윤리를 가진 사람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이다.
 
Step 2 파트너와 경계에 대해 논의한다.
상대방에게 3개월 규칙에 대해 얘기하고 내가 기대하는 걸 알려주자.
기본적으로 90일 간 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되는지, 성관계는 고려하지 않는 건지 등 3개월 유예기간에 앞서 두 사람 모두 잘 이해하고 시작 할 수 있도록 기본원칙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 이외에도 90일 동안 둘 중 한 사람이 규칙을 어겼을 경우 어떻게 할 것인지도 논의하자. 거기서 관계를 끝내거나 3개월 기간을 다시 시작 할 수도 있다.
 
Step 3 데이트를 시작한다.
공식적으로 사귀기 전에 상대방을 알아가는 기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주 데이트를 하자. 주말에도 만나고, 퇴근 후 저녁식사와 영화, 또는 쇼핑몰에서 걸어 다니며 대화하는 것도 괜찮다.
많이 만날수록 나와 맞는 사람인지 더 정확하게 파악 할 수 있게 된다.
*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에 주목하고 그 사람의 관심사 위주로 데이트 계획을 짜보자.[4] 예를 들면, 해바라기꽃을 좋아한다면 해바라기 농장으로 데이트를 가는 것이다.
* 이런 질문들을 해보자, “가장 많이 웃을 때가 언젠가요?” 그리고, “당신이 갖고 있는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가요?”
 
Step 4 위험신호를 찾는다.
90일 간의 시험적 데이트 기간은 두 사람이 정말로 잘 맞는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랑의 언어가 같은지, 싸울 때 터놓고 얘기 할 수 있는지 등을 알아 봐야 한다.
파트너의 행동과 성향에 대해 좋은 점과 싫은 점에 주목하자.
만일 3개월 안에 위험신호가 포착 된다면 계속 진행 할 필요 없다.
흔히 볼 수 있는 위험신호는 다음과 같다:[5]
* 헌신하지 못한다.
* 내가 친구들이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 질투한다.
*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지 못한다.
* 지속적으로 성관계 또는 대가성 성행위를 요구한다.
* 둘 만의 시간을 원하지 않는다.
* 조종하려 든다.
 
Step 5 청신호를 찾는다.
관계를 위해 좋은 점들을 찾아 보자.
내가 가진 사랑의 언어가 봉사라는 걸 알고 매일 아침 식사를 차려 주는가? 내 경계를 존중하는가?
둘 다 저녁에 밖에 나가기 보다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가? 또한 내 라이프스타일, 애착 유형, 가치관 등이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청신호들은 다음과 같다:[6]
* 친절을 베풀고 공감 해준다.
* 나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려는 의지가 있다.
* 잘못 했을 때는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 한다.
* 나를 우선으로 여긴다.
* 믿을 수 있다.
 
Step 6 스스로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3개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나는 똑똑하고 아름다우며 훌륭한 사람이다. 내가 가진 가치를 감안하면 나를 왕이나 여왕처럼 대하는 파트너를 만날 자격이 충분하다.
따라서 그렇게 대해주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는 망설이지 말고 헤어지자.
*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들을 스스로에게 말 해줌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낮은 자존감을 끌어 올리자. 예를 들면, 매일 아침 거울을 보고 “난 예뻐” 또는 “나는 사랑 받을 가치가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다.[7]
*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 하자. 나는 내 나름대로 세상에 하나 뿐인 특별한 존재이다.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자. 다른 사람들과 같아 지는 건 재미 없다. 그냥 나답게 살자.
* 생각을 정리하고 나 자신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도록 일기 쓰기를 시작 해보자.
 
Step 7 결정을 내린다.
90일이 지나면 그동안 알게 된 걸 평가하자.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안전함을 느끼는가? 그 사람과 장기적으로 관계를 이어 간다면 내가 행복할까?[8]
90일을 잘 보내고 그 사람과 사귀어도 괜찮겠다 싶으면 관계를 유지하면 된다.
뭔가 꺼림직하거나 위험신호가 많이 포착 됐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 보자.
* 상대방의 느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터놓고 얘기 하자. 만일 서로의 감정이 엇갈린다면 더 이상 미련 갖지 말고 정리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방법3, 90일 이후 관계를 지속 시키는 방법.
 
Step 1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소통한다.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중요하다.
내가 필요한 것을 파트너가 추측하게 하지 말고 솔직하게 알려주자.
그 순간 내 감정을 숨기지 말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걸 두려워 하면 안된다.
무엇 보다도 소통이 잘 되는 것이 관계 지속의 핵심이다.[9]
* 대화 할 때, 심지어 싸울 때도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히고 차분한 어조를 유지하자. 이렇게 하면 침착하게 내 관점을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다.[10]
*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때는 “나” 전달법을 사용하자. 예를 들어, 이렇게 얘기 할 수 있다, “아침에 키스로 날 깨워 주는 게 너무 좋아,” 또는 “우리 관계가 진전이 없는 거 같아. 우리 얘기 좀 할 수 있을까?”
* 믿거나 말거나, 비언어적 몸짓 언어가 소통에 큰 부분을 차지한다. 가슴에 팔짱을 끼고 있으면 보통 대화에 마음을 열지 않겠다는 뜻이다. 눈을 계속 맞추는 건 “내가 경청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하는 좋은 방법이다.
 
Step 2 능동적인 경청자가 된다.
소통은 일방통행이 아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필요로 하는 것을 알기 위해 능동적으로 경청하자.
판단은 접어두고 무슨 얘기든 기꺼이 상대방의 입장으로 들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11]
* 파트너와 대화 하기 전에 주변에 방해가 될 만한 건 모두 치운다. TV나 휴대폰 없이 온전히 상대방에게만 집중하라는 뜻이다.
* 상대방이 얘기 하는 동안 말을 끊지 말자.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지” 또는 “맞아”와 같은 추임새만 넣어주고 자신의 의견은 다 듣고 나서 얘기하자.
 
Step 3 개인의 경계를 정한다.
나와 파트너 사이에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면 관계를 오래 지속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파트너에게 내가 기대하는 것과 꼭 해주길 바라는 것을 먼저 얘기하고 상대방에게도 기대하는 걸 묻는다. 경계 설정의 예는 다음과 같다:[12]
* 공공장소에서는 키스 보다는 손을 잡는 정도로 하자.
* 성적으로 선호하는 것에 대해 대화한다.
* 아주 개인적인 특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 하고 싶지 않다는 걸 알려준다.
* 누군가 내 차를 빌려 달라고 할 때는 “안돼”라고 말한다.
 
Step 4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한다.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직접 만나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파트너에게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소개하고 상대방은 어떤 걸 좋아하는 지 물어보자.
바쁜 중에도 시간을 내서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를 하면 지속적으로 서로 사랑하게 될 것이다.[13]
* 댄스나 피트니스를 함께 수강하거나 주말 하이킹, 또는 매달 코미디 공연이나 연극을 한 편 씩 보는 계획을 세워보자.
*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게 대단하고 특별해야 되는 건 아니다. 휴대폰 내려 놓고 TV 끄고 그날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 얘기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Step 5 친구나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연애를 시작 했다고 해서 다른 관계들을 모두 끊을 필요는 없다.
3개월 유예 기간 중이나 그 후에도 평소처럼 친구와 가족을 만나는 게 좋다.
파트너와의 관계 이외에 나 만의 삶을 가지고 있는 게 오히려 관계 지속에 도움이 된다.[14]
* 절친과 주기적으로 만나 커피 마시면서 한 주 또는 한 달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 하자.
* 파트너의 사회적 써클 안에만 머물지 말고 피트니스나 요리 수강 등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자.
 
 
방법4, 3개월 규칙과 허니문 기간은 같은 것인가?
 
Step 1 허니문 기간과 3개월 규칙은 다르다.
허니문 기간은 연애 초기에 발생하며 3개월 규칙과 같이 평가를 위한 건 아니다.
연애에서 허니문 기간은 다 좋아 보이고 행복한 단계이며 3개월 규칙은 그 관계의 장단점을 저울질 하는 기간이다.
* 허니문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2년 정도 지속되며 이 기간에는 매 순간 구름 위에 떠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15]
* 서로 곁에 있는 게 행복하고 능동적으로 충돌을 피하며 항상 서로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낸다면 허니문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16]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