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연애,그리움

‘첫만남에 feel을 꽂아라!’

문성식 2022. 11. 17. 17:33


◆ ‘첫만남에 feel을 꽂아라!’◆

 
첫만남. 평생을 좌우할 수도있다. 소개팅이나 맞선과 같이 몇번의 만남이 모든 것을 결정해 버리는 자리에서 첫 이미지는 나머지 만남의 여부를 가차없이 결정해 버리는 역할을 한다. "나 알고보면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상대는 이미 첫 만남에서 당신의 점수를 채점하기 때문. 소개팅이나 맞선에서 다음은 없다. 첫만남에서 나의 장점을 확실히 보여주자.
첫만남에 호감 유도하기 7가지 방법
 
1. 비행기를 태워라.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지만 않을 정도로 상대의 장점을 들춰낸다. 칭찬을 받는 당사자는 칭찬 들어서 좋고, 하는 사람도 상대의 좋은 점만 보게 되므로 서로에게 좋다. 물론 말도 안되는 것에까지 칭찬을 하는 것은 금물.
 
2. 5초의 여유를 가져라.
처음 만나서 대화를 하면 어색하고 당황하기 마련이다. 상대에게 질문을 한 후 5초 이상은 기본적으로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상대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3. 방청 아르바이트생이 되라.
상대의 눈을 응시하며 상대방이 하는 말을 잘 들어줘라. 맞장구를 쳐주면서 들으면 상대는 ‘말이 통한다’는 생각에 금새 당신에게 호감을 갖게 될 것이다.
 
4. 신비스러운 사람이 되라.
솔직한 게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처음 만나고 말 것이 아니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만나기를 희망한다면 자기 자신을 다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다. 무언가 여운을 남겨야 신비스럽고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법이다.
 
5. 가끔은 ‘척’ 해라.
‘척’한다고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 정도만 지나치지 않으면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처음 만나 그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면 여성은 착한 척, 깔끔한 척, 순한 척, 예쁜 척을, 남성은 멋있는 척, 듬직한 척, 유능한 척, 자상한 척 해라.
 
6. 계속해서 호명하라.
상대방의 이름을 많이 불러주는 것이 좋다. 가장 친숙해지기 쉬운 방법 중 하나이다.
 
7. 공통분모를 찾아라.
서로의 취미생활, 좋아하는 음식 등 대화 중간 중간마다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내라.
 
우리 사이 75cm.
두 사람이 마주 앉은 테이블 사이의 거리는 75cm가 적당하다. 너무 떨어지면 상대는 당신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며 너무 몸을 밀착시키면 상대는 당신을 느끼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밝은 웃음으로 상대를 바라볼 위치를 잘 잡고 앉는 것도 첫인상을 좋게 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다.
 
첫만남의 심리 메카니즘.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첫 만남에서 어떤 사람이 아주 재미있고 재치있었다면 그 후 그 사람이 그리 재미있지 않은 얘기를 해도 다른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재미있게 듣는다는 것이다. 반대로 첫 만남에서 점잔을 빼던 사람이 어느 날 아주 우스운 얘기를 한다면 사람들은 예의상 웃어줄 뿐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는다. 후자를 부정성의 효과(negativity effect)라고 하는데, 이런 사람은 이후 아무리 노력해도 첫인상을 극복하기가 힘들다.
첫 만남에서는 서로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이므로 상대에게는 되도록 장점이 될 수 있는 정보만을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바보스런 사람은 순진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냉정한 사람은 이성적인 사람으로 위장할 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