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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문성식 2022. 5. 7. 18:46


◆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를 알고 싶다고? ◆

 

연애의 끝은 결혼이나 이별, 둘 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험했겠지만 결혼까지 가는 연애는 매우 드문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연애는 어떤 방식으로든 이별로 끝나기 마련이죠.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이별을 예상하고 사귀는 커플은 많지 않습니다. 헤어질 때 역시 한 가지 이유 때문보다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쌓이고 쌓여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저히 헤어질 것 같지 않았던 연애는 왜 깨지는 걸까요? 오늘은 연인들이 헤어지는 가장 큰 이유 5가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인들이 헤어지는 이유 5가지

 

1. 감정이 식어서 (권태기).

연애 감정이란 강한 흥분을 동반하는 감정입니다. 강렬한 감정인 만큼 식기도 쉽죠. 감정이 다해서 헤어지는 것은 슬프지만 명확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2030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별의 이유 중 연애 감정이 사라져서 이별을 결심하거나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대답한 비율이 30.3% 나 되었다고 해요.

예전과 달리 연인과 대화도 거의 하지 않고 연인과 함께 있어도 더 이상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왠지 불편하고 피하고 싶어졌을 때 권태기가 찾아온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흥미와 관심의 차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데이트가 재미없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애도 일상의 한 부분이며 특히 여가시간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데이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 연애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죠. 일주일에 한 번 데이트를 하는 커플인데, 이 데이트 내내 얘기도 잘 안 통하고 어떤 데이트를 한다고 해도 딱히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데이트에서 만족감을 느끼기는 힘들겠죠? 처음엔 잘 몰랐던 상대방의 관심이나 흥미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제대로 알게 됩니다. 이때 자기와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연애는 끝나기 쉽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의 흥미와 관심이 무엇인지를 잘 살피고 맞춰줄 수 있다면 연애를 더욱더 즐겁게 오래 유지할 수 있겠죠?

 

3. 서운함의 표현.

이별을 부르는 특성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서운함 표현'입니다. "우린 안 맞는 것 같아""이럴 거면 차라리 헤어지자"라는 말을 했다든지, 남자의 행동에 서운해서 표정이 뚱해졌다든지 서운한 기색을 표현했다면 이런 일들이 반복됨으로써 이 연애에 지쳤기 때문에 연애가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내가 아닌 상대가 먼저 잘못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애는 스포츠 경기가 아닙니다. 상대가 잘못을 했을 때마다 옐로카드, 레드카드로 경고를 한다는 것은"나랑 헤어지기 싫다면 더 잘 해라"라는 뜻이 됩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더 이상 이 연애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래 헤어질 테니까 이제 잘해달라고 하지 마"라는 대답이 나오게 될 수 있죠.

 

4. 자존감 낮은 행동.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신경 쓰는지 신경 쓰지 않는지 끊임없이 상대방의 태도를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상대가 조금이라도 나를 신경 쓰고 있지 않다는 부정적인 신호를 발견하게 되면 쉽게 불안해지죠. 또한, 상대의 취향대로 어디를 가거나 만나는 등 연애의 갑을 관계가 형성되기 쉽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이 원하는 스킨십을 허락한다든지 남성의 경우는 데이트 비용 등의 금전적인 희생을 예로 들 수 있죠. 이렇게 상대방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면 상대에게 집착하게 되고 더 나아가 심한 구속으로 이어지면서 이별을 불러올 수 있어요.

 

5. 바람을 피워서.

바람피워서 이별하는 연인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연인이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상대방을 믿기 어려워지죠. 연인 사이의 관계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물론 바람을 피운 커플이 모두 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잃은 신뢰는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바람을 피운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변명이나 거짓말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용서를 한 사람 역시 상대를 자꾸 의심하기 때문이죠. 당신의 연애에서도 이렇게 믿음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싶다면 연애 초기에 연인과 함께 각각 어떤 행위를 바람이라고 여길지 미리 이야기를 나눠 보고 상대가 불안해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세요.

 

이 세상에 완벽한 연인 관계는 없습니다. 연인과 이별을 결심했거나 이별의 징후를 느꼈다면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해 보세요. 아직 상대방을 많이 사랑하고 헤어지고 싶지 않다면 리데이트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한 방법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