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연애,그리움

남자에게 해선 안될 말

문성식 2021. 10. 17. 16:20


◆ 남자에게 해선 안될 말 ◆

 

""내일이 무슨날인줄알아? " 아니 차라리 내일은 낫다...

당일밤에 화가나서 "오늘이 무슨날이였는줄 알아????" 그럼 남자들은 그때부터 머리로 별의별 생각을 다할것이다. '우리처음만난날? ..여친생일? ..만난지 삼백일되는 날?.. 아님일년? ..' 결혼한 사이라면 '장모님 생신?아님 결혼기념일'등등.. 왜 미리 말하지 않고 있다가 당일날되서 화를낼까? 남친이 안챙겨줘서 화가날것같고,남친이 기억못할까봐 걱정이 된다면 미리미리 핸드폰알람등록을 해주던지,'이번 내생일날은 뭐할건데.." 이렇게 미리힌트라도 주는게 당연하다 싸움많이해서 좋은커플은 없으니깐말이다.

 

내친구남편은..내친구남친은..

엄친아,엄친딸보다 더기분나쁜 내친구남자와의 비교.. '내친구남친은 이번에 대기업에 취직했는데.. 내친구남친이 차를 바꿨는데..내친구남친은 보너스타서 옷사줬더라..등등.. 자꾸 그렇게 비교하다가는 "그럼 그남자 만나든지..' 이런소리를 듣고 채이던지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자존심 굽혀가며 사정해야할 경우가 있다.

 

남자가말이야..남자가 울어?

남자가 되서 그게 무서워? .. 남자가 쪼잔하기는.. 남자가 그것도 못해? 자꾸 남자라는 이유로 강해지길 강요하지말아야한다. 남자들은 밖에선 아무리 상사에게 채이고 야단맞더라도 내여자한테만큼은 '너가 최고야'란말을 듣고싶어하고 실재로도 남자는 칭찬해주는 여자를 더사랑한다. 여자친구에게 강한모습을 보여주려고 자꾸만 허풍만 느는 남자친구를 보고싶지않다면 밖에서도 기죽어다니는 남자친구를 보고싶지 않다면 이런말들은 안하는게 낫다 남자라고 울지말란법있나? 나중에 내가 정말힘들때 나를위해서 진정으로 울어주지않는 남자친구를 두고싶지않다면 자꾸 남자가 ..남자가 울어? 이런말들은 안하는게 좋다.

 

옛날 만나던 남자는말이야..

자꾸만 옛날남자친구 이야기해서 좋은게 뭐가 있을까? 그소리를 자꾸 듣다보면 남자친구는 옛날에 내여친이 그남자와 뭘했을까? 생각하게 되고 그남자와 있던 내여친의 모습을 자꾸 떠올리게 된다. 과거가 잘못은아니지만 과거 있다고 자랑할필요도 없다.

 

옛날 만나던 여자한테도 이랬니??

여자는 새것에 집착하지만 남자는 헌것에 집착하고 여자는 사랑할땐 전부를 주고 남자는 반만 주는데 여자는 헤어질때 그남자에게 주었던 전부를 다시가져오지만, 남자는 나머지 반을 주고온단말.. 괜한말이 아닌듯.. 남자친구들에겐 옛날 첫사랑,옛날 여친은 다이쁘다.. 보통 남자라면 예전 여자친구에게 못한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도 있고, 옛날 여자친구가 아무리실재로는 별로여도자기 첫사랑, 예전여자는 이뻤다는 환상이 있다. 애써 싸그리 잊고 지금 나와 사랑하고 있는데 왜 깜박잊고 있던 옛여자의 기억을 자꾸만 되살려줄까?

 

나랑 헤어지면.. 헤어져..

여자들은 때로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사랑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헤어지잔말을 하기도하고 이사람은 나랑 헤어지면 슬퍼할까?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사랑을 확인해보고싶어한다 그렇지만 툭하면 싸우고 헤어져..라고 자꾸만 말하게되는 그순간부터 그사람은 한번도 생각해보지않던 나와의 이별에 익숙해져가는 연습을 한편으로 시작하게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언젠가 나와의 이별준비를 완벽히 한그가 나와의 이별을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는날이 될수도있다. 정말 헤어지고 싶어서 하는말이 아니라면 장난으로라도 이별이란말은 자주 안쓰는게 좋다.

 

너희엄마는 왜그러니..?

자기식구 욕해서 좋은사람없는걸 잘알면서 누구에게나 아킬레스건인 상대방가족이야기를 할까? 설령 남자친구가 내앞에서 자기가족흉을 보더라도 절대 같이 흉보지말아야한다. 결혼하지 않은 사이에 그런다면 아마도 남자는 이애와 결혼하면 고부갈등,시댁갈등 속에서 피곤하겠구나하는 생각에 신중해질것이다. 아빠가 너 만나지 말래..어쩌니?? 엄마아빠가 만나지 말란다고 헤어질건가? 계속 만날생각이라면 쓸대없이 그런 소리는 안하는게좋다. 남자는 내가 뭐어때서 이런소리를 듣지하며 자존심과 나를두고 갈등하게되고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기도 전에 자신감을 상실해서 영영 우리집에 인사오는 일따위는 없을수도있다.

 

또야?? 예전에...

남자는 여자와 달리 말싸움하는데 익숙하지도않고 귀찮아하고 어려워한다. 싸울때는 이번일로만 싸워야한다. 자꾸만 싸울때마다 예전에도 그랬는데 또그래? 혹은 지금의 말다툼과는 상관없는 예전일을 자꾸만 꺼내서 들먹이다보면 싸움만 커진다는건 대부분 경험했을것같다. 어느순간 자꾸만 나의 잘못했던 과거와 실수들을 모조리 기억하고 끄집어내는 이 여자가 짜증나고 무서워져서 다른여자를 생각하게될지도 모를일이다.

 

가족의 모습을 낱낱이 보며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며느릿감이나 사윗감을 본 부모는 늘 내 자식보다 상대가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래서 그리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 상대의 식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혼자 묻어두더라도 싸우다가 화가 날 때면 그걸 끄집어 내게 된다. 하지만 이건 절대 묻어둬야 할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