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이야기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15가지 음식

문성식 2021. 9. 11. 17:34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15가지 음식

 

 

 

여름철과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 남성들에게만 나타나고 30대 중반부터 잘 관리해야 하고,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50% 이상이 전립선 관련 질환을 경험한다고 알려진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전립선비대증에 좋은음식과 전립선비대증에 나쁜음식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이 겪는 배뇨장애 중 하나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방광 하부의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아 소변의 흐름이 막히거나 소변이 감소되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요도 옆 부위가 비대해 지는 증상으로,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거나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소변을 배출하는데 많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중년이후의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30대 젊은 남성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원인과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 전립선비대증 원인.

전립선비대증 원인은 아직까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고환의 노화,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 비만, 음주와 흡연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 증상.

대표적인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을 보고나도 개운하지 않고, 또 보고 싶은 잔뇨감이 있을때

▷ 쇼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인 빈뇨 증상이 있을때

▷ 소변을 보기 위해 수 초~몇분 정도의 뜸을 들인 후 소변이 나오는 증상

▷ 소변이 마려울때 참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날때

▷ 화장실에 가기 전 옷에 소변을 조금 누는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때

▷ 잠자다 새벽에 일어나 소변을 보게되는 야간빈뇨 증상

▷ 소변을 보는 중간중간 소변이 끊기는 증상이 나타날때

▷ 힘을 줘야 소변이 겨우 나올때

 

먼저 전립선 비대증에 안좋은 음식으로는 고기류와 커피가 있습니다.

고기류는 주성분이 지방질이기 때문에 소화후에 기름성분이 많아서 소변으로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비대증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커피는 카페인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페인 성분이 소변의 양을 줄이게 되어 요도폐색등의 질환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두 음식은 꼭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의 좋은 음식으로 바꿔보시는 건 어떨까요?

 

1. 마늘.

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전립선염과 방광염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향상시켜 주는 식품이다. 한의학에서 마늘은 습을 제거하고 뭉친 것을 풀어주며 더운 성질로 차가운 것을 쫓아내고 비위를 건강하게 한다.

 

2. 된장.

된장은 전통발효식품 가운데 항암효과가 가장 탁월하다. 한의학에서 된장은 오장을 보호하고 12경락의 순환을 돕고 위와 장을 따뜻하게 한다. 전립선염 치료제에 주 약재로 쓰는 패장(敗醬)근은 뚜깔나무의 뿌리인데 썩은 된장 냄새가 !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아직 된장과 전립선염의 관계가 의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많은 환자가 된장과 청국장을 먹고 증상이 호전된 것은 사실이다.

 

3. 토마토.

토마토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많이 든 음식이 전립선암 발병률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토마토가 전립선을 건강하게 해서 전립선암 발병을 줄이는 것이다.

 

4. 지황뿌리.

동의보감에선 전립선 질병에 지황뿌리가 잘 듣는 것으로 풀이해 놓고 있다. 혈액을 보충하고, 정액의 생산량을 늘리며 골수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어, 곧 전립선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지황뿌리를 먹을 때는 꿀을 조려 수시로 먹거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좋다.

 

5. 검은 콩.

신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검은 콩을 식초에 절여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초는 체내 노폐물을 정화하고, 독성을 해독하는 약효가 있어 이 두가지를 함께 섭취하면 배뇨장애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게는 콩을 1주일간 초에 절인 뒤 콩은 따로 씹어먹고, 식초는 요리에 가미해 먹거나 생수로 희석하여 마시면 된다.

 

6. 마.

한방에서는 전립선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마를 꼽는다. 이는 일찍이 음기를 보하고, 성기능을 향상시켜 남성의 허리를 강화시켜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요리에 첨가해도 좋고, 특히 생으로 갈아마시면 효소작용이 활발해져 더 큰 효능을 꾀할 수 있다.

 

7. 상추.

증상이 심해 소변을 찔끔거리면서 통증이 자주 생길 때는 상추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상추를 와거라고 해 정혈 및 해독작용이 우수한 약재로 인식되어 있다. 쌈이나 비빔밥 등 음식으로 활용해도 좋지만, 외용약으로 써도 훌륭한 생약이 된다.

 

8. 돼지방광+질경이.

돼지 방광과 차전초를 함께 넣고 맵지 않게 끓여 먹으면 전립선의 이상증세가 감소 됨은 물로 성기능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몫을 발휘할 수 있다. 이는 체내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전립선 부위의 염증을 가라앉히고배뇨기능을 개선시켜 요도염, 방광염, 신장염, 혈뇨, 임질 등 비뇨기 계통의 각종 염증성 질환에 두루 효과적이다. 예부터 차전초는 해독작용과 함께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이뇨 및 소염작용까지 하는 약초로 요긴하게 쓰였다. 또한 돼지 방광의 경우에도 방광 기능에 문제가 있을때 흔히 그것을 처방해 득을 보았다고 전해진다.

 

9. 호박씨.

호박씨는 무기질로서 칼슘, 칼륨, 인이 풍부하며 비타민 B가 많이 들어있다. 주성분 인지질의 질이 매우 훌륭한 불포화 지질로 구성되고 있으며, 머리를 좋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호박씨는 호르몬 분비를 정상화시키므로 전립선 비대증에도 좋다. 말린 호박씨를 프라이팬에 살짝 볶은 다음 분마기로 갈아서 가루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10. 굴(석화).

굴은 조개류 가운데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가 쉬워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좋은 식품이다. 12~2월에 지질 함량이나 글리코겐 함량이 증가하므로 이때 채취한 것이 가장 맛있다. 굴을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로 비타민 A, B1, B2, B12, 철분, 동,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많은 산성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전립선 비대증에 좋은 아연이 많이 들어 있어 평소 꾸준히 먹으면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생굴을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튀김이나 젓갈등으로 이용해 먹으면 좋다.

 

11. 질경이.

질경이는 들판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초로 질경이 잎에는 플라보노이드, 타닌과 더불어 플란타긴이라는 배당체가 들어 있다. 플란타긴은 호흡 중추 신경에 작용해서 호흡기의 운동을 깊게 하거나 느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멎게한다. 뿐만아니라 체내 분비 신경을 자극, 흥분시켜 기관이나 기관지의 점액,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질경이 달인 물을 꾸준히 먹게 되면 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다. 질경이잎 말린것 10g에 물 900cc를 붓고 그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 후 마시면 된다. 생잎을 그대로 달이거나 짓이겨 뜨거운 물을 부어 차처럼 마시는 방법도 있다.

 

12. 달래.

달래는 옛부터 불면증이 있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거나 정력 감퇴를 돕는데 이용해왔다. 특히 달래 뿌리는 수염뿌리와 함께 씻어 소주에 담갔다가 마시면 정력증진 음료로 매우 좋다. 달래는 시들면 질기고 맛도 없으므로싱싱한 것으로 요리를 하도록 한다. 단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13. 가지.

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주어 민간요법의 약재로도 많이 이용되는 식품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 한번씩 가지를 먹으면 좋다. 가지를 껍질째 도톰하게 썰어 찬물에 담갔다가 아린맛이 우러나면 햇볕에 바짝 말린후 분마기로 곱게 갈아서 하루 한번씩, 1찻숟가락씩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

 

14. 파.

파는 옛부터 향기와 맛이 강해 요리와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뿌리의 성질은 따뜻하지만 파란 부분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먹음으로써 중화시킨다. 파의 흰 줄기 부분을 구워 가루낸 것으로 찜질을 하면 소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15. 수박.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되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다.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 채소와 과일.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을땐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채소와 과일은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내장지방의 양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보다는 나물, 쌈채소, 샐러드를 즐겨드시는 것도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옥수수수염차.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부종과 이뇨작용 효과가 뛰어난 옥수수수염차를 즐겨드시는 것도 전립선비대증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수염차는 혈압을 낮춰주고 전립선비대증, 요로감염, 전립선 관련 질환, 이뇨작용, 항산화 및 항암효과 등에 도움이 되는 차로 즐겨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전립선비대증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1. 항산화 음식 섭취하기 (토마토, 사과, 블루베리 등)

2. 일주일에 5회이상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 등의 유산소 운동하기

3. 전립선비대증에 좋은 음식 꾸준히 섭취하기

4. 40세 이상이 되면 연1회 이상 전립선 검진 받기

5. 규칙적인 생활하기

6. 전립선비대증에 나쁜 음식인 인스턴트 음식, 기름진 음식, 육류, 자극적인 음식, 금주, 음료 및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커피 섭취 줄이기

7. 저녁식사 후에는 수분 섭취를 되도록 줄이기

8.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 체중조절하기

9. 좌욕하기

10. 소변을 오래참지 않기

11.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을땐 감기약을 먹기 전, 전문의와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