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단의 효능◈
속단은 꿀풀과(―科 Lam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 키는 1m에 달하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 뿌리는 가느다란 고구마 모양의 덩이뿌리이고, 잎은 큰 것이 길이 13㎝, 너비 10㎝의 심장형으로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 붉은빛이 도는 꽃은 7월에 큰 원추(圓錐)꽃차례에 4~5개씩 마주보며 핀다.
▶ 꽃받침과 꽃잎은 5개로 꽃받침은 관 모양이며, 입술 모양의 꽃잎은 길이가 약 1.8㎝이고 표면에 우단 같은 털이 밀생하는데, 윗입술에 해당하는 2장의 꽃잎은 모자 모양이고 아래꽃잎은 3개로 갈라진다.
▶ 열매는 4개로 갈라지는 분과(分果)로 익으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 어린순은 나물로 먹으며, 한방에서 뿌리를 속단이라 하여 금창 및 부인병에 사용한다.
▶ 뿌리를 나누어 심거나 씨로 번식한다.
▶ 비슷한 종(種)으로는 평안도와 함경도의 고원에서 자라는 산속단(P. koraiensis)이 있는데, 덩이뿌리가 아닌 실뿌리를 가지며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기부는 심장 모양이다.
▶ 전국 각지 산기슭 아래의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며, 만주와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 속단은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음력(陰曆) 삼월이 지나 싹이 돋아나는데 줄기는 네모나고 잎은 모시풀 잎 같으면서 마주난다.
▶ 음력 사월에는 연한 자주색 꽃이 피고, 뿌리는 엉겅퀴 뿌리 같으면서 적황색이다.
▶ 음력 칠월과 팔월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서 말리며, 마디마디가 끊어지고 껍질이 누렇고 주름진 것이 진짜다.
▶ 통증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근골을 이어주어 그 이름을 속단(續斷)이라고 한다.
▶ 부인의 붕루(崩漏) 대하(帶下) 혈뇨(血尿)에 가장 좋다.
▶ 마디마디가 부러질 때 연기 같은 먼지가 나는 것이 좋으며,
술에 담갔다가 불에 쬐어 말려서 쓴다.
▶ 동의보감요통의 단방약 분분에서는, ‘속단은 요통(腰痛)에 주로 쓰며, 달여 먹거나 가루로 내어 먹어도 모두 좋다.’ 며, 요통에 관한 효능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 동의학사전 에 있는 속단의 약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힘줄과 뼈를 이어주며 기를 도와주고
혈맥을 고르게 하며 해산 후의 모든 병에 쓴다.
▶ 아픈 것을 잘 멎게 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 신허로 인한 허리 아픔,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는데, 자궁출혈, 마비, 태동불안, 타박상, 골절상처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달여 먹는다."
▶ 가을에 뿌리를 캐서 씻어 그늘에 말려 약으로 쓰는데 끊어진 뼈를 잇는다 하여 속단이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체꽃과에 딸린 산토끼 꽃을 속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 속단의 효능
신경퇴행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 항산화, 간독성억제효능, 항염증 작용, 항알러지 효능,
대사성(골다공증) 질환관련 효능, 위염및 위궤양에 관한 효능,
중추신경계질환관련 효능, 항 관절염, 뼈가부러진데,
타박상, 허리통증, 관절염, 자궁출혈 등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 허리와 다리가 맥이 없는 경우와 신허로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속단 12~30g을 가루 내어 물 250ml에 끓여 하루 3번 먹습니다.
▶ 임신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는 속단, 두충을 각각 같은 양을 가루 내어 졸인 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습니다.
▶ 임산부의 자궁출혈을 멈추고 태아를 안정시키는 데 효험이 있습니다.
▶ 허리 아픈데, 관절염, 타박상, 갈비뼈 부러진 데, 갖가지 염증, 골절 치료약으로 활용되는 데 하루 4~12g을 달여서 먹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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