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버섯부치
2010년 8월 31일 촬영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송이과의 버섯
분류 : 주름버섯목 송이과
분포지역 : 한국, 동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서식장소 : 죽은 참나무 그루터기
크기 : 버섯갓 지름 1.0~2.5㎝
북한명은 나도개암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참나무 등 활엽수의 그루터기, 살아 있는 나무의 밑동 등에 뭉쳐서 자란다.
모양이 뽕나무버섯과 비슷하지만 고리가 없어서 구별할 수 있다.
버섯갓은 지름 4∼10cm로 처음에 반구가 반으로 잘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하거나 편평하면서 가운데가 파인 모양으로 변한다.
갓 표면 가운데에 섬유처럼 생긴 비늘조각이 촘촘하게 있고 그 주위에 있는 줄은 방사상이다.
갓 빛깔은 황금색이거나 연한 갈색이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로 흰색이고 연한 갈색의 얼룩이 생긴다.
버섯대는 길이 5~8cm, 굵기 4~10mm로 위아래의 크기가 고른 원통 모양이며 섬유질처럼 세로줄이 있다.
버섯대 표면은 버섯갓과 거의 빛깔이 같지만 아랫부분이 검은빛을 띤다.
홀씨는 6~8×5.5㎛의 넓은 타원형이고 홀씨 무늬는 흰색 또는 연한 황토색이다.
목재부후균이다.
빛깔이 화려해서 독버섯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식용버섯이다.
죽은 참나무류 등치에서 발생하는데 뽕나무버섯부치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
돼지고기두루치기에 섞어 볶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출처 :야생화와 건강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탄곡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