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의 추억,,,

따뜻한 입술로 인사하는 그윽한 향기 / 한 송이

문성식 2016. 11. 27. 17:27

따뜻한 입술로 인사하는 그윽한 향기 
                       / 한 송이
오늘도 아름다운 햇살이 창문에서
살짝 웃으며 나를 부르네
아직은 잠이 덜 깬 이른 아침인데
커피가 내 귀속에다 속삭이듯
나에게 소곤소곤 아침잠을 깨우며
지금 일어나 커피 마실 시간이야
나 하고 향긋함으로 만날 시간이야
오늘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향기 속에
아름다운 하루를 열어가길 바래요
언제나 눈을 뜨는 아침이면 속삭이듯
나를 유혹하는 향기로운 아침입니다
싱그러운 아침에 제일 먼저 너에게
따뜻한 입술로 인사하는 그윽한 향기
행복하고 꿈을 꾸듯 몽롱한 꿈길인 듯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