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아이, 때리는 아이 된다.
아이에게 체벌을 하려 할 때,
잠시 깊은 숨을 내쉬고 당신의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체벌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미국의 부모들을 위한 잡지 페어런츠(parents.com)는
체벌은 결코 옳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한다.
부모는 아이에게 모범이 돼야 한다.
아이가 육체적 폭력을 쓰는 당신을 흉내 낸다고 생각해보자.
예를 들어, 때리거나 발로 차는 등의 폭력적인 행위로 당신의 불만과 좌절감을
아이에게 표현하는 것을 아이가 나중에 그대로 답습할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아이가 몸이 아닌 말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기를 모든 부모들이 원할 것이다.
그러나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체벌을 하면 그것이 힘들어 진다.
체벌 없는 훈육 방법으로 교육한 부모의 자녀보다 체벌 당한 어린이의 경우
더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체벌이 가르치는 것은 무엇일까? 단지 자녀들이 부모를 두려워하게 만들 뿐이다.
자녀를 훈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쁜 행동에 따른
당연한 결과에 따라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다.
잘못된 한 예를 들어보자. 만약 길거리에서 아이가 부모의 손을 잡고 걷지 않고
마구 뛰어간다면 우리 대부분은 그 아이를 잡고서 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 생각해 보라.
당신은 성인임을 기억하라. 아이처럼 행동하지 마라.
체벌과 같은 잘못된 방법이 아닌 다른 긍정적인 훈육 방법으로 가르쳐라.
만약 침착성을 잃었으면 한 걸음 물러서서 숨을 가다듬어라.
관심을 끄는 행위를 무시하고 다시 보고 싶은 바른 행동에 마음을 기울여라.
자녀에게 적합한 행동과 알맞은 활동을 제시하고 아이가 선택하게 하라.
잘못된 행동과 선택을 했을 때 따르는 결과를 가르쳐주고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타임아웃을 사용하라.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장 힘들지만 가장 보람된 일임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