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글. 유안진 / 낭송. 오미희 내 청춘의 가지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엔 낡은 거문고 줄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이별을 이렇듯 앞에 놓고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를 안을 수 있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그대 사랑을 내 것이라 할 수 있나
'낭송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물이 마를때까지/김춘경/낭송 한송이 (0) | 2015.07.13 |
---|---|
얼마나 더 가야 만날수있을까/ 김재진 (낭송 /설 연화) (0) | 2015.07.12 |
삶과 사랑은 / 受天 김용오 (낭송 고은하) (0) | 2015.07.12 |
나의 사랑이여! / 慕恩 최춘자 낭송 유재원 (0) | 2015.07.11 |
그리울 사람 / 시:효광 김정곤 ( 낭송:한송이 ) (0) | 2015.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