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세상을 건너가는데, 물결이 얕으면 그만큼

문성식 2015. 7. 1. 13:51



세상을 건너가는데, 물결이 얕으면 그만큼

 
 
세상을 건너가는데 물결이 얕으면
그만큼 때묻는 것도 얕을 것이고
일하는데 경험이 깊으면 수단도 깊을것이다.

그러므로 능숙하기보다는 차라리 순박한 편이 낫고,
치밀하기 보다는 소탈한 편이 낫다.

마음이 즐거우면 종일 걸어도 지치지 않지만
마음속에 근심이 있으면 십리만 걸어도 지치고 만다 '

인생에 행로도 마찬가지다
늘 명랑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그대의 인생을 걸어가라

항상 전체를 보라
그 사물에 무엇이 당신에게 느껴졌는가를 발견하라

그 사물에 원인과 그 사물을 이루고 있는 물질과 그 사물이
존속할 기간등으로  분석하여 당신 자신에게 설명을 하라
잠에서 깰때까지는 자신이 꿈을 꾸고 있는지를 깨닫지 못하고 꿈에서
깨여나는 순간에 비로서 깨달을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성적인 인간이 눈을 뜨기 까지는 아무 의미의 생활도 없는 것이다
이성에 의식이 눈을 뜰때에야 비로소 과거생활에 대한 관념이
생겨나게 된다

사람이란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실행할수 있는 목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노력하면 자존심도 세우고 남들에게 존경을 
받는다는 것을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계획을 실천에 옮기지 전에 충분히 제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한번 결심이 서서 일을 착수한 이상 만사가 성취되는 결과를
기다릴수 밖에 없으므로 이미 실천에 옮긴일을 자꾸만 생각한다든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을 염려하여 근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진리를 맹세하는 사람은 침묵지키기를 훈련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리 탐구자에 대부분이 습관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을 본다
이러한 습관을 버려야 진정한 진리를 탐구할수 있느니라

사람이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겸손을 가져야 한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안다라는 말에서 시작을 한다면 나는 나 자신에
관해 멈추게 된다

자기 자신이 침묵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자기 자신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진정한 침묵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세상에서 착한일을 보면 목마른것 가까이 하고 악한 일을 들으면
귀먹은것 같이 하라
착한일은 반드시 탐을 내고 악한일은 반드시 즐거워 하지 말라
청렴하고 검소한 선비는 반드시 호화로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의 의심을 받게 되고
엄격한  사람은 방종한 사람의 미움을 받게 된다

군자는 이에 처하여 그 지조를 조금이라도 바꾸지 말아야 한다
그 주장을 너무 드러내지도 말아야 한다
인간 행복에 최대 부분은 항상 계속되는 일과 그것에 바탕을 둔
축복으로 구성되여 있다

그 축복은 후일에 일하는 기쁨으로 실행시켜준다
주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주는 자에 정성이 없는 선물은 공허하기 때문이다
자기에 구제금을 정성껏 주는 자는 세명을 먹인다 한다 그 자신과
배고픈 이웃과 그리고 전부이다

표현이 없는 음악은 생각할수 없듯이 정이 없는 마음을 생각할수 없다
정이야말로 유쾌하게 인생을 대할수 있는 따뜻한 기분과 풍부한
생명력을 주기 때문이다

부귀는 사람이 바라는 것이나 바른 도로써 얻지 아니하면 처하지
아니하며 가난과 천한것은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다
마땅히 얻을것이 아닐지라도 버리지 아니한다
애욕이 반드시 마음믈 해치는 것이 아니라
독단적인 생각이 마음을 해치는 해충이다

애욕이 반드시 도를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총명하다고 하는 생각이 바른 도를 가로 막는다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가져서는 안된다
남에 침해를 막으려는 마음이 없어서는 안된다

남에게 속임을 당할지언정 남에 속임을 앞질러 염려하지 말것이니
이는 지나치게 살핌으로서 손상을 당하게 됨을 경계하는 말이다
이를 염두에 둔다면 세상은 밝아지고 덕은 두터운 것이니라
사람에 마음이 한결같이 진실하면 능히 서리를 내리게도 할수 있으며
성을 무너뜨릴수도 있으며 쇠붙이나 돌도 뚫을수가 있다

그러나 거짓이 많은 사람은 형체만 갖추었을뿐 본체는 이미 망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남을 대하면 그 얼굴이 얄밉고 홀로 있으면
자기 몸과 얼굴이 그림자에 대해 스스로 부끄러워 한다

어떤 면에 있어서는 아름다움것은 모두
그 아름다움을 그 자신으로 부터 발산하는 것이다
아름다운것은 그 자체가 완전하기 때문이며 사람들에 칭찬은
그 아름다움에 조금도 도움이 될지 몰라도 아름다워지거나
추해질수 없기때문이다

청년은 방탕한 경향이 있지만
노인은 위엄을 부려 큰소리만 쳐서도 안되며 노인에 주름살은
풍부한 경험과 인격에 상징이란 것을 세상에 가르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