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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고리산(581.4m)

문성식 2014. 11. 11. 10:40

옥천 고리산(581.4m)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대청호와 금강 지류 조망 일품

 

고리산은 지형도에는 환산(環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옥천 주민들은 '고리산'으로만 부른다. 이 산은 북쪽과 동쪽이 대청호와 금강으로 에워싸여 아름답게 펼쳐지는 호반 풍광을 즐기며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고리산 등산은 산 북동쪽인 추소리 버스종점을 시발점으로 해서 남쪽인 4번 국도변인 이백(군북면 소재지)이나 증약으로 하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왜냐하면 버스 운행횟수가 하루 3회 뿐인 추소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이백이나 증약으로 하산해야만 대전~옥천간을 7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게도 없고, '국가하천 금강' 안내판과 이동식 화장실 한 개가 전부인 추소리 종점에서 북쪽 비포장 호안도로를 따라 약 600m(약 15분 소요) 가면 왼쪽 지계곡 입구인 약 200여 평 넓이인 주차장을 겸한 공터가 있다. 공터에서 계곡 안으로 들어서는 계곡길이 있다. 이 계곡길로 들어가도 동봉 북동릉으로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이 길은 35분 거리인 계곡 상단부 외딴 무덤 이후로는 산길이 흐려져 초심자는 고생하게 된다.

 

   지계곡 입구에서 북쪽 호안도로를 따라 약 500m 더 가면 동봉 북동릉 진입로에 닿는다. 북동릉 진입로로 들어가면 숲길이다. 그러나 능선길은 뚜렷하다. 뚜렷한 능선길을 따라 40분 올라가면 노송과 바위가 어우러진 전망장소에 닿는다.

 

   전망장소에서는 북서쪽에서 시계바늘 방향으로 남동쪽까지 펼쳐지는 대청호가 폭 넓게 조망된다. 북서쪽으로는 대전시 동구 내탑동 방면 대청호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북으로는 꽃봉 너머로 청원군 문의 방면 샘봉산(462m)이 보이고, 북동으로는 대청호 건너로 보은군 수한면 방면 국사봉(552m)과 노성산(507m)이 조망된다. 동으로는 S자로 굽도는 금강 지류가 아찔하게 내려다보이고, 금강 지류 건너 멀리로는 안남면 방면 관모봉(569m)이 높고 낮은 산들과 어우러져 보인다.

 

   전망장소를 뒤로하고 3~4분 올라가면 석축 사이로 빠져나간다. 오래는 되었지만 성터로는 보이지 않는 석축을 빠져나오면 곧이어 전망바위에 닿는다. 여기에서는 남동으로 추소리 호안도로와 보현사와 식당 지붕들이 샅샅이 내려다보인다. 멀리로는 마성산(409m)도 보인다.

 

   석축 전망장소를 뒤로하고 울퉁불퉁 또는 날카롭게 돌출된 암릉지대를 타고 15분 가면 서쪽으로 정상이 마주보이는 동봉에 닿는다. 동봉은 숲 아래 공터가 있어 중식장소로 그만인 곳이다. 동봉을 내려서서 5분 거리인 안부에 이르면 왼쪽 세심원 방면 갈림길이 있다. 안부를 뒤로하고 7~8분 올라가면 고리산 정상이다. 40여 평 공터인 정상 북단에는 사방이 숲으로 에워싸여 시원한 조망이 안 되는 것이 흠이다. 정상에서 하산은 남릉을 타고 내린다. 남릉으로 15분 내려서면 545m봉 전망장소가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남서쪽 감로골 건너로 경부고속도로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고속도로 건너로는 고리산의 모산인 식장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545m봉 전망장소를 내려서서 20분 거리에 이르면 무덤이 있는 550m봉에 닿는다. 550m봉 무덤가에서 북으로 바라보는 고리산 정상과 동봉 풍광이 일품이다. 여기에서도 동쪽으로 조망되는 호반을 이룬 금강 지류 풍광이 무릎을 치게 한다.

 

   550m봉을 내려서서 3~4분 거리에 이르면 동쪽 추소리 기도원 방면 갈림길 삼거리에 닿는다. 기도원 방면으로는 약 20m 밧줄이 매어져 있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남릉으로 7~8분 내려서면 작은 안내판(감로골 2.6km)이 있는 안부 삼거리에 닿는다. 안부 삼거리에서는 서쪽 감로골로 내려가도 되고, 또는 계속 남릉을 타고 이백으로 내려가도 된다.

 

   감로골 갈림길 안부 삼거리에서 감로골로 내려가 증약리 4번 국도변 미미제과 앞 버스정류소까지는 약 4km 거리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감로골 갈림길 안부 삼거리에서 계속 남릉을 타고 410m봉 직전 안부에 이른 다음, 남족 계곡으로 민가를 지나면 경부고속도로 고가다리와 경부선 철길 아래 굴다리를 빠져나간다. 굴다리를 빠져나오면 4번 국도변 이백 버스정류소 앞이다.

 

   추소리 종점을 출발, 동봉 북동릉~노송 전망지대~동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른 다음, 남릉~545m봉~550m봉~감로골 갈림길 삼거리~감로골~증약으로 하산하는 산행거리는 약 9.5km로,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감로골 갈림길 삼거리에서 계속 남릉을 타고 이백 정류소로 내려서는 산행거리는 약 8km로,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교통

 

옥천역 앞 우체국 뒤 시내버스정류소에서 1일 3회(07:00, 10:00, 19:00) 운행하는 추소리행 버스 이용, 종점에서 하차. 요금 780원. 25분 소요. 오전 10시 버스를 놓친 경우에는 옥천에서 택시 이용. 옥천택시 전화 043-733-5432, 731-3488. 옥천개인택시 731-0034.

 

   이백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에는 옥천역 맞은편 지일약국 앞(구 터미널 앞)에서 7분 간격(06:00~21:00)으로 운행하는 옥천~세천동~판암동~인동~대전역~삼성동~성남동~대전고속터미널 구간을 운행하는 640번 대전행 시내버스(대흥교통) 이용, 이백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추소리 종점에서 옥천행 버스 1일 3회(07:25, 10:25, 19:25) 운행.

   감로골로 하산한 경우에는 노인정에서 도보로 약 35분 걸리는 증약 마을 미미제과 앞 정류소까지 나온 다음, 7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640번 시내버스를 이용, 옥천역으로 나오면 된다. 15분 소요.

 

   고리산 산행 후 귀경길이 편하려면 옥천역 앞에서 10:00발 추소리행 버스를 이용, 추소리도 들어가 산행을 시작해서 감로 마을이나 이백으로 하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 산행개요

 

산행코스 ; 

이평리 갈마당 등산로 1구간 초입 - 노송전망지대 - 동봉 - 고리산 - 550m봉 - 봉수대 - 이백리

 

< 참고한 등산지로 >

 

 

 

 

구간

구간거리

소요시간

구간속도

 

누적거리

누적시간

평균속도

1코스초입 - 고리산

2.7㎞

2:10

1.25㎞/hr

 

2.7㎞

2:10

1.25㎞/hr

고리산 - 황골말(이백리)

4.85㎞

1:25

3.42㎞/hr

 

7.55㎞

3:35

2.11㎞/hr

 

                             

각 구간거리는 고리산에 이정표를 참고하엿습니다.

산행기록에는  모든휴식시간은 포함되었으며, 정상 도착후 출발전 휴식시간까지 포함하엿습니다.

타자료에 소개된 평균시간은 4시간으로서...

 

2. 고리산 가는 길

 

 

①. 교통편 1 --- 대중교통편

 

옥천역 앞 우체국 뒤 시내버스정류소에서 1일 3회 운행하는 추소리행 버스 이용, 

증약과 이백리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과 옥천을 왕래하는 640번 버스가 자주 있습니다.

이백리에서 버스를 타고 갈아타고 가도 되구요!! 

 

추소리, 감비아
옥천발
종점
종점발
06:50 07:10

 

10:00 10:30

 

 

19:00 19:30

 

 

교통정보 ; 옥천군청 문화관광사이트 교통안내에 시내버스 편 참조

http://okcheon.chungbuk.kr/tour/tour_09_04.html

 

②. 교통편 2 --- 자가교통편

 

대전에서 옥천가는 길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옥천시경계를 지나서...

증약역이 잇는데요!!

증약역 못미친 3거리에서 추소리로 들어갑니다.

이정표 잘되어 잇으며,  비보호 좌회전 길입니다.

 

좌회전하자마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통로를 빠져나가게 되어 잇는데...

T자 3거리 입니다.

추소리 방향은 우측이구요!!!

좌측길에는 대전 이라고 이정표 되어 잇는데...

경부고속도로 구길을 따라서 가양공원등으로 가는 길이라고 합니다.(실제로 가본적은 없슴)

 

 

추소리 방향으로 꺽어지자 마자 얼마후 좌측으로 고리산 이정표가 잇구요!!!

이곳에다 차를 길가에 받쳐놓고서 가면 됩니다.

 

포장도로를 따라서 계속 가다보면,

포장길이 끝이나는 동네가 멋진 느티나무가 잇고 정자도 잇는 서낭당입니다.

 

서낭당을 지나면, 길은 곧 시멘트 포장길이 나타나며...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이나는곳이 옥천에서 출발하는 추소리 버스종점입니다.

 

 

시멘트 길직진방향으로 공사중 출입금지라고 되어잇으며, 바리케이트 쳐져잇으나..

공사차량도, 낚시꾼들도...다들 무시하고 들어갑니다.

길은 곧 비포장 길로 변하게 되는데...

 

비포장길을 따라가다보면...

좌측에 멋지게 지어놓은 별장처럼 생긴집을 지나게 되구요!!!

얼마간 진행하면, 좌측으로 간이화장실을 지나게 되며...

간이화장실을 지나서 얼마후 외딴집이 하나 나오는데요!!

차는 이곳에다 주차하시면 됩니다.

 

 

③. 이용한 등산길 초입 ; 고리산 동봉 북동릉 (이평리 갈마당 등산로 제1코스)

 

간이화장실 옆에로 되돌아가면...

산쪽으로 "고리산등산로" 라는 이정표목과 "이평리 갈마당 등산로 제1코스"스텐레스 표지판 잇습니다.

산행 초입은 곧 가팔라지며...숲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1년전에 한번 왓엇는데요!!

많이 달라져 잇더군요!!

널찍한 공터는 어디로 갓는지 찾을길 없어졋고...

동봉 북동릉 초입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지 말라던 계곡길은 어디엿는지...

대충봐서는 찾을수 없더만요!!

 

즉 고리산 동봉 북동릉 초입, 1코스 표지판만 찾으시면 됩니다.

 

④. 이번에 이용한 하산길 ; 황골말(이백리) --- 담에간다면...???

 

ㄱ. 능선산 초입

 

고리산 봉수대(523m) 부터 이어오던 능선이...

ㅏ자 형태로 갈리는 길이 잇엇습니다.

거리와 함께 황골말(이백리)라고 스텐레스 표지판도 잇는데요!!

1㎞라고 표시된 이길이 황골말 즉 이백리로 가는 하산 계곡길 이엇습니다.

 

ㄴ. 입산시 산길초입

 

물이 거의 말라버린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던 등산로는...

얼마후 시멘트길로 변햇고...

그리고 개농장인줄 알았습니다. 개들 무척많더라구요!!!

하산을 완료해보니 "애견동물원"이라고 되어 잇더군요!!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빠져나오자 마자 T자 3거리에서 거의 직진 방향으로 보이던 곳입니다.

 

 

⑤. 다음에 간다면 하산길은 ; 340m봉 능선길 

 

ㄱ. 능선산 초입

 

고리산 봉수대(523m) 부터 이어오던 능선이...

ㅏ자 형태로 갈리는 길이 잇엇습니다.

정상방향과 황골말 방향으로만 스텐레스 이정표는 되어 있엇지만...

 

직진방향으로도 길은 아주 잘 나있엇습니다.

초행이엇던 이번, 자료상으로는 아니엇는데, 어째 분위기는 이것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할만큼

 

갈림길에서 보앗을때 오르막길이지만...

올라서면...곧 편안한 능선길이엇습니다.

 

다시가서 확인해봐야 겟지만...이곳이 맞을것 같습니다.

 

ㄴ. 입산시 산길초입

 

추소리방향으로 얼마간 올라오다보면...

고리산 등산 안내도가 잘 되어잇는데요!!

이곳이 고리산 남릉을 이용해서 이백리로 올라갈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초입입니다.

 

 

 

 

< 석축과 멋진 노송이 잇는 추소리와 병풍바위가 보이는 2번째 대청호 전망대에서 >

 

ㄷ. 세번째 대청호 조망지인 동봉

 

노송과 어우러진 조망지를 지나면...

능선길을 걷다 보면...

동봉을 지척에 남겨둔 지점에 ㅓ자 3거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우측으로 서낭당으로 갈수 잇다고 표시가 되어있지만...

산길은 아주희미합니다. 별로 이용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다시 올라선 봉우리가 동봉입니다.

동봉은 널찍한 평지에, 전체적으로 숲속을 이루고 잇는데요!!!

진행방향으로 서서 우측 끝지점에 또하나의 대청호 조망지가 잇습니다.

이곳에서는 군북면 항곡리 방향으로의 대청호가 조망이 되지요!!

 

           < 580m봉 정상 우측구석에서 보이는 세번째 대청호의 조망 >

 

 

②. 동봉 - 고리산 - 550m봉 - 고리산 봉수대

 

ㄱ. 헬기장이 자리한 고리산 정상

 

동봉을 지나면 앞에 또하나의 커다란 봉우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한참을 내려갓다가 올라서야 합니다.

그 내려선안부에 갈림길이 잇는데요!!

 

지도상에 나와있는 세심원방향이 오히려 이정표에는 없고...

이정표는 그 반대방향으로 이평리 갈마당 등산로 제2코스를 알립니다.

 

고리산 정상을 불과 200m 남겨놓은 지점이라고 표시되어 잇구요!!

정상에 한달음에 올라설수 잇습니다.

 

정상에 올라서자마자...
정상석과 함께 ㅏ자형태의 이정표3거리가 존재하는데요!!

비야리와 항골방향으로 내려설수 잇으며, 이평리 갈마당 등산로 3코스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상에는 아주 널찍한 헬기장이 조성이 되어 잇는데...

쉬어가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다만...이곳에서는 조망이 트이는곳은 없습니다.

 

ㄴ. 네번째 마지막 대청호 조망지 550m봉

 

정상헬기장이후에 산길은 전반적으로 아주 평이한 등로입니다.

갈림길마다 이정표 잘되어 잇고, 숲속이라서 진행하기에는 편안한데요!!

 

545m봉에 올라서면, 감로골 너머로 경부고속도로가 보이고,

모산인 식장산이 조망이 됩니다.

그리고 나면, 우측으로 길이갈리는 3거리는 감로골이라고 표시가 되어잇구요!!!

 

 

이곳을 지나면 우회로가 되어있는 550m을 지나게 되는데요!!

이곳...그냥 지나치면 않됩니다.

대청호가 조망되는 마지막 포인트 이니까요!!

 

추소리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이곳에서는 그 뒤에 대청호까지도 멋지게 조망이 됩니다.

 

ㄷ. 고리산 봉수대

 

이후에 다시 나타난 무명봉에서는

추소리로 내려설수 잇다고 표시가 되어있구요!!!

참고지도에서는 감로봉이라고 표시되어잇는 곳인것 같습니다.

다만 산길은 산행경로를 표시간 지도가 맞는것 같구요!

 

곧이어 나타나는 곳이 이정표와 소개글이 잇는 고리산 봉수대입니다.

예전엔 어땟는지 모르겟지만, 숲속을 이루고 잇구요!!

성터의 흔적인듯 석축도 자리하고 잇습니다.

 

이곳까지...등로는 아주 편안합니다.

 

 

③. 봉수대 - 황골말(이백리) ; 주의지점 곧곧에 산재

 

ㄱ. 고리산 봉수대이후 3거리

 

봉수대에서 진행방향 직진으로 내려가면 곧3거리가 되는데요!!

이정표는 되어잇지 않습니다.

진행방향은 좌측으로 90도 꺽이는 갈림길같은 기분으로 가야합니다.

물론 표지기 되어 있습니다.만...

첫번째로 주의해야 할 곳입니다.

 

제가 제일 후미로 도착을 햇는데...

(갈림길마다 기록하고 그러느라, 내빼는 분들을 잡을수가 없엇슴)

고리산 정상이후 너무나 편안항 등로덕에...

어찌나 내달리던지...

뒷꽁무니를 잡을수가 없엇는데...

ㅋㅋ 이곳에서 쉬고 계시다라구요!!

 

ㄴ. 옥녀봉은 왜??

 

우측으로 녀봉이 600m 거리라는 이졍표가 잇는 삼거리를 접하게 되는데요!!

좌측길이 우리가 가야하는 황골말 즉 이백리 방향이었습니다.

다녀오기에는 조금 먼거리...

조금 망설이다가 이백리 방향으로 진행을 햇습니다.

 

헌데...등로는 능선을 가지않고 사면길이더라구요!!

즉 우회로를 가는것 같다는 기분....

 

그리고 우회가 끝나자마자 다시 나타난 이정표3거리

우리가 지나온 방향으로 정상가는길이라고 되어있고...

이곳에서 옥녀봉 이라고 되어있엇는데...

오름길로 이백리가 표시되어 있더라구요!!!

 

훔...다음에 꼭 확인을 해보고픈 지점입니다.

반대방향으로 진행한다면...

옥녀봉까지는 모르지만...능선상으로 아까의 3거리로 이어진다는 말이 되니까요!!

 

이 두곳...초행길에 무지하게 헥갈리게 한 두번째 지점이엇습니다.

 

 

ㄷ. 제대로 된 맞는 하산로는???

 

그리고 마지막 이정표가 잇는곳이 있었습니다.

진행방향 직진은 능선길이엇는데...살짝꿍 올라가야 하는 길이었고...

정작 올라가보니 봉우리가 아닌 평지길처럼 능선이 이어지더라구요!!

정확한 하산지점을 가늠하기 어려워서...

이정표대로 하산을 햇는데요!!!

 

하산길은 계곡길이엇는데...

하산완료해보니, 애견동물원이 자리하고 잇더만요!!

 

그제서야...

이정표는 계곡길을 향하면서도...

능선상으로도 못지않게 사람들이 와갓음을 짐작할수 있엇던 이유를 알것 같앗습니다.

반대로 진행시에 고리산 등산로 이정표가 잇는곳이 아니었으니까요!!!

 

 

다음에 다시 와봐야 겟습니다.

 

 

④. 에필로그

 

ㄱ. 추소리 서낭당에 위치한 둥그나무집

 

하산지짐에 받쳐놓은 제차로 이동을 햇는데요!!!

하산완료하자마자 사전에 정보조사를 해서 알아놓은

서낭당에 둥그나무집으로 연락을 햇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잇엇지만, 추천이 되있엇던 한방백숙...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멋드러진 느티나무와 아래에 정자가 자리하고 잇는곳이..

서낭당이엇는데요!! 정자주변으로 차량 여러대는 주차할수 잇는 공간이 있구요!!

그옆에 둥그나무집은 자리하고 잇엇습니다.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와 비포장길을 가서 차량을 회수해서 다시 돌아왓지요!!

 

 

산행하면서 여러조망포인트에서 대청호를 조망을 햇지만...

식당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에 조망은 또다른 멋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이 조망만으로도 점수를 줄만햇는데...

 

한방백숙 맛 정말 깔끔햇구요!!

죽이아닌 밥이 나왓는데, 그냥 평볌한 밥이 아니었습니다.

백숙한마리에 밥하나는 기본으로 나오고, 하나를 추가를 햇습니다.

이렇게 하면 4인기본인 셈인데...

흐흐 다들 배가 고팟지요!!!

시간도 널널하겟다. 닭도리탕도 하나 더 추가해서...

정말 맛나게 먹고 왓습니다.

 

둥그나무집 정말 강추입니다.

 

ㄴ. 부소무니는 어디에...

 

군북면 8경이 있으며,

그중에 경치가 좋아서 군북에 소금강이라고 불린다는 부소무니...

식당아주머니에게 물으니...

저위에 마을을 지칭한다고 햇지만, 그 경치좋다는 부소무니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더만요!!

 

"부소머리 입구에 차를 댄뒤 야트마한 언덕을 오른다ㅏ...

오솔길처럼 길이 이어지고, 숨은듯 잇는 무덤 몇기를 지나면...

왼쪽으로 선척장과 자전거를 타기에 좋을듯한 포장길이 물가로 뻗어있다.

길가에 작은 비석을 발견하고....

중간지점 정도일까!! 빛바랜 정자와 이끼낀 벤치가 나타나는데...

정자앞에서 둘러 본 풍관은 정말 기가 막혓다!!"

 

위에 글은 사전조사를 햇던 부소무니(지도상에 지명) 또는 부소머리(사전정보조사시 지명)

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산중에서 바라보았을때...

물가로 길이 있는것은 보았습니다.

 

그러나...정확히 어느지점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겟네요!!

서낭당에 느티나무에서 부터 뻗어있는 곳을 간다는 말인지???

다음에 시간내서 확인을 해봐야겟습니다.

 

그 멋지다는 곳을...못보앗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