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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대화법
1. 부부가 함께 시시콜콜 수다를 떨어라.
배우자는 세상에서 나의 편을 들어줄 유일한 아군이다.
정치, 방송, 음악, 경제 등 여타 분야를 막론하고
부부가 함께 수다를 떨다보면 여고 동창과 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남편은 어느 때나 확실한 나의 편임을 상기하라.
부부가 함께 믿음의 수다를 떨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어떤 위기에서도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2. 칭찬이 담긴 말밖에 할 줄 모른다!
부부 사이의 애정표현을 돈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로 띄워주는 것이다.
마음에 기쁨을 주는 말들,
힘들고 어려운 마음을 헤아려 주는 말들,
애정과 감사가 담긴 말들을 자주 표현하라.
아무리 큰 사랑이 있어도 표현하지 않으면 배우자는 알 수 없다.
남자들은 눈으로 말한다고 한다.
그러나 남자들이 눈으로 하는 말을 알아듣고
감동받은 여자를 아직까지 만나본 적이 없다.
칭찬은 귀로 먹는 보약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3. 웃어넘기는 법을 배우라.
부부갈등의 80%는 아내의 날카로운 말 한마디로 시작되고,
흥분은 남자들이 더 심하게 한다.
사이가 좋고 행복한 부부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개 양쪽 모두 적당히 웃어넘길 줄 아는 사람이다.
상대방이 실언을 한 경우에도
유머있는 말 한마디로 슬쩍 웃어넘기는 연습을 해보자.
웃어넘기는 여유야말로 상대방에 대한 가장 큰 배려가 될 수 있다.
4. 사소한 일로 말다툼하지 말라.
아내가 조금 늦게 나오는 바람에 밖에서 기다려야 할 때나
남편의 식사예절이 바르지 못하거나
사용한 컵을 아무데나 놓는 등의 문제로 싸우는 것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다.
짜증을 잘 내고 하찮은 일로 싸움을 거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스트레스를 키우는 일임을 명심하라.
정말 중요한 일만 생각하고
그 밖의 다른 일들은 상관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5. 사랑으로 다가서라.
단점은 이해하고 장점은 칭찬해준다.
어떤 경우든 배우자를 몰아세우면 곤란하다.
설싸 부부싸움을 하다가 감정이 격해지더라도
상대편의 단점을 물고 늘어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늘 돕고 감싸주는 자세로 설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칼을 들면 상대도 칼을 뽑아들게 마련이다.
사랑으로 말하라.
사랑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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