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무관심이 사회공포증 부른다.
부모의 비일관적인 태도나 과보호가
자녀의 사회공포증이나 공황장애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노경선교수팀이
사회공포증과 공황장애로 진단받은 55명의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양육방식을
부모의 애정, 과잉보호, 비일관성, 과잉기대, 과잉통제 등
10개 요인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특히
비일관적이거나 과잉보호하는 어머니의 태도가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버지가 아이를 돌보는 것이 많을수록 불안정도는 낮았다.
사회공포증이란 개인이 친숙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타인에 의해 주시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장애이다.
심한 경우 대인 관계를 맺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워진다.
공황장애 역시 불안증세의 일종으로
갑자기 가슴이 마구 뛰거나 답답해지고 질식할 것 같으며,
극심한 공포심을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수십분간 반복해서 경험하는 정신질환.
노교수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며 독립성을 키운다면서
자칫 자녀를 방치하기 쉬운데 아동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교육과 처벌에서
합리적이고 일관적인 태도로 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건강한 정서 함양 부모역할
*자녀가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하자
*자녀와 집에서 뒹굴고 놀자
*자녀와 서점, 공원, 운동장에 1주일에 한번은 가자
*약속을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1주일에 한번은 가족의 날로 정하고 아버지도 적극참여한다
*가족에게 편지를 써보자
*자녀와 여행을 하자
*부모님의 고향을 자녀와 찾아보자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아버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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