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목 | 국보 제17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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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칭 | 분청사기 인화문태호<내외호>(粉靑沙器印花文胎壺<內外壺>) |
분 류 | 유물 / 생활공예/ 토도자공예/ 분청 |
수량/면적 | 2개 |
지정(등록)일 | 1974.07.09 |
소 재 지 | 서울 성북구 안암동 1 고려대학교박물관 |
시 대 | 조선시대 |
소유자(소유단체) | 고려대학교 |
관리자(관리단체) | 고려대학교 |
분청사기로 만든 태(胎) 항아리로, 1970년 고려대학교 구내에서 건축공사를 하던 중에 발견되었다. 태 항아리는 주로 왕실에서 태를 담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내항아리와 외항아리로 되어 있다. 내·외 항아리 각각에 뚜껑이 있으며, 높이 26.5㎝, 입지름 9㎝, 바닥지름 9.5㎝인 내항아리와 높이 42.8㎝, 입지름 26.5㎝, 밑지름 27.6㎝인 외항아리로 되어 있다. 외항아리 안에는 흙이 3분의 2쯤 차 있고, 내항아리는 짚 망태기에 넣어져 외항아리에 담겨 있었다. 내항아리 안에는 태(胎)와 태를 싸았던 것으로 짐작되는 것이 썩어 변질된 채로 남아 있으며 엽전 2닢이 들어 있었다. 외항아리는 풍만하고 내항아리는 홀쭉하다. 외항아리의 무늬에는 어깨에서부터 卍자무늬, 연꽃무늬, 국화무늬로 둘렀으며, 몸통 전체에 국화무늬를 찍어 놓았고, 몸통 아래부분에도 어깨부위와 같은 연꽃 무늬로 띠를 둘렀다. 내항아리는 뚜껑에 거북등 모양의 6각형 무늬가 있으며, 몸통에는 국화 무늬가 가득 차 있다. 이 항아리들은 15세기 중엽 인화문(印花文) 분청사기의 가장 세련된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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