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상식

조기폐경 이기고 싶다면 5계명만 지켜!

문성식 2013. 12. 25. 01:09

 

조기폐경 이기고 싶다면 5계명만 지켜!

 

 

40대 이상 여성들의 조기폐경이 늘어나고 있다. 보통 6개월 이상 무월경 증세가 진행된다면 조기폐경이라 정의하게 된다. 물론 폐경이 오는 나이에 폐경이 오는 것은 여성들의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조기폐경의 문제는 폐경이 오기에는 다소 이른 나이에 폐경이 온다는 것이다.

간혹 조기폐경을 겪는 여성들은 생리를 하지 않는다는 편함에 조기폐경에 대한 관심이 무지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조기폐경은 자궁의 질환을 암시하고 자궁이 건강하지 않다는 몸의 표시이다. 때문에 조기폐경 증상이 온다면 조기폐경의 원인을 찾고 자궁의 기능을 되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조기폐경의 경우 다섯 가지 정도의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다.”며 “빠르고 효과적인 조기폐경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섯 가지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 조기폐경 고쳐주는 오계명이란 무엇?!

✔ 1계명, 심리적인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안정이 되지 못한다면 몸내의 혈액순환이 올바르게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자궁내의 혈액순환 역시 원활하지 않게 되고 어혈이 뭉쳐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으로 발전하기도하며 조기폐경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심적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도록 한다.

 

✔ 2계명,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한 여름에도 이열치열(以熱治熱)
여성질환전문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 “차가운 음식은 자궁을 차게 만든다. 때문에 차가운 음식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는 장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 배앓이를 자주 했던 이들에게도 복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따뜻한 음식과 더불어 따뜻한 물과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고 전한다.

 

✔ 3계명, 육식보다는 채식, 과식 ‧ 폭식보다는 소식을
웰빙열풍이 불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육식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몸 건강을 생각한다면 육식보다는 채식을 하는 것이 좋고 과식이나 폭식을 하기보다는 되도록 소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는 세끼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 4계명, 꾸준한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을 높이도록 하자.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이는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적절한 운동은 몸의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대사량 역시 향상시켜 준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따로 방출할 곳이 없다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도 좋겠다.

 

✔ 5계명, 운동을 하려면 골반운동과 하체운동을
골반운동과 하체운동은 골반의 건강을 지켜주는 운동들이다. 이 부위에 운동을 하고 열을 냄으로써 하복부와 골반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또한 이런 운동은 혈액순환의 촉진도 도와 자궁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섯 가지 생활습관을 어느 정도 교정하고 이를 꾸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몸 건강과 동시에 자궁 역시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이에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운동 역시 꾸준히 해주어야겠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