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이해와 요점5.
16. 에스겔
에스겔은 마른 뼈들의 골짜기의 환상을 보았다. 그가 본 이 환상은 포로 생활을 하면서 의기소침하여 절망 가운데 있는 그의 백서의 정신상태를 잘 묘사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다시 그는 성전 벽에서 흘러나온 샘물이 광야로 흘러들어가 그 광야를 풍요롭게 만드는 환상을 보았다. 이 환상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이 그의 메마른 백성의 삶 속에 흘러들어가 그의 백성의 메마른 삶을 풍요로운 삶으로 변화시켜 줄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에스겔이 사용하고 있는 상징적 언어를 바르게 해석할 수만 있다면 그 상징적 언어의 배후에 있는 매우 풍요로운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에스겔은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의 환상을 보았다. 성서는 다른 곳에서는 이런 내용을 하나님을 왕 중의 왕(the Kingof King)으로 부르고 있다 결국 믿음의 눈으로 보고 믿음의 귀로 들을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전달된 하나님께 관한 지식(knowledg of God)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에스겔 제사장직과 예언자의 직을 잘 조화있게 수행한 희귀한 본보기이다.
에스겔은 일생 동안 제사장들의 조직과 기능을 면밀하게 주시하였다고 성전에서 행하여지는 일들에 관하여 자세히 기록하였다. 에스겔은 개혁기에 성장하였으므로 이와 같이 영적으로 계몽된 제사장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것이다. 에스겔이 예언하기 오래 전에 그의 사상의 기본적인 틀이 형성되었다. 그의 배경과 교육은 그에게 중요한 원리를 제공해 주었다. 다른 것들은 예언자 예레미야로부터 온 것이었다. 그러나 에스겔이 예레미야의 원리를 알고 있었고 그리고 자기 보다 나이 많은 예레미야의 입장을 일반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은 확실하다.에스겔도 비슷하게 인기없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그리고 그는 그의 어리석고 고집센 청중으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예레미야와 마찬가지고 그도 오직 하나님으로부터먼 위안과 힘을 받을 수 있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을 모든 위험과 해로운 일로부터 구원해 줄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믿고 있던 성전의 은밀한 방에서 칠십명의 지도자들이 “기어다니는 것들과 가증스러운 짐승”이 그려져 있는 그림을 벽에 붙여 놓고 거기다가 분향하는 것을 보았다. 예스겔을 성소 안에서 이런 가증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는 하나님께서 성전 때문에 예루살렘을 그대로 놔두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전이 악의 중심지가 되었다. 그 메시지의 내용은 심판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은 파괴될 것이고 성전은 불타버릴 것이며 백성은 사방으로 흩어질 것이라는 것이 메시지의 중심적 내용이었다. 에스겔은 포로 생활을 하는 그의 동족에게 위안과 소망의 새로운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다. 그는 선민 가운데는 거룩한 남은 자들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나님은 의로운신가 예루살렘 성 안에 살던 사람들은 자기들 자신의 죄에 대하여 심판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파멸이 임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시었다.
비록 그가 이들의 죄에 대하여 심판하실지라도 그는 그의 이름의 명예를 위하여 이들을 다시 회복시킬 것이다. 만일 이들의 자기들이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기만 한다면 이들 앞에는 생명으로에의 길이 여전히 열려 있었다.
17,다니엘
다니엘과 그의 젊은 세 친구들은 신앙의 영웅들이다. 하나님을 굳게 신뢰하고 있는 이들의 흔들리지 않는 신앙은 이들의 취한 모험들을 기술하고 있는 훙미진진한 일련의 이야기들의 주제를 이루고 있다 . 다니엘서는 주전 3세기 이후에 유대인들 사이에 나타났던 한 문학 유형의 많은 본보기들 중의 하나이다. 이런 문학 형식을 묵시문학이라고 부른다. 묵시를 가리키는 헬라어 ‘아포칼립스’는 ‘베일을 벗긴다’를 의미한다.
이러한 종류의 묵시문학서는 하나님께 그를 대항하는 세력을 쳐부시고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을 나타내 주는 미래의 일들을 계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니엘서에 나오는 영웅들의 이야기들의 저자는 종교적 박해의 희생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다. 그와 그의 예언의 메시지를 듣고 있었던 사람들은 주전 2세기에 살고 있었다. 이들은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목격하였다. 옛 왕국들은 사라지고 새 왕국들이 권력을 장악하는 것을 이들은 보았으나 이스라엘이 회복될 날을 기다리고 있지 않으면 안되었다.
18. 호세아와 요엘
에언자 호세아는 자기 자신의 불행한 결혼 생활의 경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그리고 꾸준한 것인가를 배우게 되었다. 그는 그가 배워 알게 된 것을 그의 백성에게 가르쳤다. 호세아는 자기 처지를 깊이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과 고멜 사이에 관계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그의 선민으로 선택하여 사랑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따르고 금과 은으로 만들어진 우상을 숭배했다.. 예언자 호세아는 그의 불행한 삶의 경험을 새로운 시각에서 보기 시작했다. 그는 그의 경험의 거울에 비친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세아의 예언자로서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호세아에게 그의 결혼 생활의 의미와 그의 백성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보여주시자 그는 그가 배운 것을 그의 백성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운명은 호세아의 자녀들의 이름으로 상징적으로 표현되었다. 첫째 자녀의 이름 이스르엘은 전쟁을 암시하였다. 둘째 자녀의 이름은 로암미인데 그 뜻은 ‘내 백성이 아니다’이었다.
예언자 요엘에게 있어서는 이 재앙은 장차 임할 여호와의 크고 무서운 날의 전조이었다. 여호와의 날은 보통 날과 같지 않고 인간의 세계를 엄습해 올 영원한 사건의 날로 어느 시각에라도 인간에게 침입해 올 수 있다 한발이나 태풍이나 기근이나 온역이나 지진이나 홍수가 전쟁의 재난은 최후에 있을 대환란의 전조였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재난들은 각각 장차 임할 무서운 큰 재난에 대비하여 회개할 것을 사람들에게 촉구하는 것이었다. 예언자 요엘은 모든 사람에게 꼭같이 신판이 임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요엘의 예언은 장차 임할 무서운 일에 대한 경고 이상의 것이었다. 요엘의 예언을 소망의 메시지였다. 그의 사명은 그의 백성들에게 만일 저들이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날에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전하였다. 오순절날 초대 교회의 크리스찬들에게까지 이 예언의 말씀은 오늘날까지 많은 경건한 신자들에게 큰 감명을 주고 있다.
19. 아모스와 오바댜
아모스는 그의 예언이 기록으로 보존된 예언자들 주의 맨 처음 사람이다. 그의 예언 전체는 주전 750년 경 하루 이틀 사이에 전해졌다. 고대 이스라엘 축제들에 대한 아모스가 벧엘을 지키는 절기를 축하하기 위하여 큰 무리가 성소에 모여들었던 장면을 능히 상상해 볼 수 있다.
심판의 말씀이 성전 뜰에 메아리쳤다. 사람들은 술취함에서 정신이 번쩍 들어 심판이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범죄하면 큰 재난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저들에게 미리 충분한 경고를 하시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기근과 한발과 마지막에는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을 보내 주시며 저들에게 경고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예언자 아모스는 두 번이나 하나님께 그의 백성을 위한 중재의 기도를 올렸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어 그의 백성에게 내리려던 큰 재난을 두 번이나 철회하였다. 아모스는 예언을 중단하지 않고 여러 협박을 받으면서도 성소 자체의 완전하 파괴와 제사장들과 백성들의 파멸을 말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은 전해졌소 무리들 가운데 몇몇 가난한 사람들은 그의 뒤를 따랐다. 오다뱌에게 있어 하나님은 유다의 원수를 갚아 주시는 분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의 보다 넓은 의미와 하나님의 정의와 자비의 의미를 보다 넓게 이해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이스라엘의 임무였다.
20. 요나와 미가
요나는 경건한 신앙인이었다. 그러나 그도 또한 대부분의 동족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요구를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심판을 내리시기를 바라고 있었다. 그는 그들이 회개하지 않아 멸망당하는 것을 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의 대의를 이룰 수 없는 행동이였고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자비의 의미를 요나에게 가르치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들어주신 박넝쿨의 이야기는 그에게 소중한 이야기가 되었다.
모레넷 사람 미가는 호세아와 이사야의 동시대 사람이었다. 미가는 참다운 예언자는 부패한 것들을 알고 있다면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물질적 이득에 조금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정직한 예언자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참다운 경고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부정과 악이 있는 곳에서 그것들을 폭로하지 않을 수 없었다.
21. 나훔, 하박국, 스바냐
나훔은 그의 생생한 시에서 하나님은 의로우시다는 것을 그의 백성에게 선언한다. 나훔의 예언을 한 시대의 끝을 알려주고 있다.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겸손하게 낮추어 회개의 교훈을 배우도록 사용한 하나님의 도구였다. 그러나 마침내 앗수르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권력을 탐하고 잔인함과 무책임성은 나타내자 앗수르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을 아시야는 예언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했던 제국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예언자 하박국은 자기 위에서 세상이 불공평을 보았다. 하박국은 하나님은 전능자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궁극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스바냐는 왕족이 일반적으로 받았던 교육을 받으면서 예루살렘에서 성장했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여러 계층들을 알고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의 운명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죄에 대하여 진노하였다.
22. 학개, 스가랴, 말라기
예언자 학개는 주전 520년에 모든 유대인들이 한데 모여 그들의 하나님을 예배할 중앙 성소가 곧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는 마음 약해진 일꾼들을 격려하고 축복을 약속함으로서 그가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스가랴의 환상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단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용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당 밖에서 행하여지는 일상 생활의 내용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 하나님의 백성의 끊임없는 불평의 소리는 다시 이 땅에 들렸다. 그들을 하나님의 계명을 모두 지켰으나 축복을 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법을 어긴 사람들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그들을 불평을 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기독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계명의 요점정리 (0) | 2013.12.03 |
---|---|
신약과 구약의 관계 (0) | 2013.06.11 |
구약성서 이해와 요점4. (0) | 2013.06.11 |
구약성서 이해와 요점3. (0) | 2013.06.11 |
구약성서 이해와 요점2. (0) | 201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