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미워하여 틈이 있는 자 와는

문성식 2012. 7. 27. 21:40
 

미워하여 틈이 있는 자 와는

 

미워하여 틈이 있는 자 와는

 


마땅히 함께 다니지 말라
혹 이러한 인연을 만나거든 마땅히
서로 부끄러워하면서 사과한 연후에
동행할 지니라

거짓을 말하고 나쁜 곳에 빠지면
스스로 내가 하지 않았다 한다
이 천한 업은 뒷날에 나쁜 곳으로
빠져드느니라.

사뙨 방법을 생각하지 말라
바른 생각으로 행하지 않으면 
비록 재물을 얻더라도 밤낮
근심하고 걱정하며
몸으로 바로 행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성취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삿된 방법을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 것이니라

악한 일은 자신에게 해를 끼치지만 
그 일은 저지르기 쉽다
착한일은 자신에게 평안을 가져오지만
그 일은 행하기 어렵다

자기일을 처리 할 때에 잘 참으며
노력하는 사람은 재물을 얻는다.
성실을 쌓아 명성을 얻고 남에게
베풂으로서 벗과 우정을 맺는다.

가업을 이어도 돌보지 않으면
아무리 부유한 집도 많은 재물이
흩어져 없어지고 절제없는 생활은
모든 삿된 생각만 날로 늘어
현세에도 후세에도
도움 받을 길이 없느니라.

한 마디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중심을 찌르지 못하는 말일 진대
차라리 입밖에 내지 않느니만 못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