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말씀

악을알면서도..

문성식 2012. 7. 27. 21:29

악을알면서도..
악을알면서도.. 
    사람들은 악이 무언지 모르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행하는 것이요
    선이 무언지 모르는게 아니라 알면서도 행하지 않을 뿐이다
    인생의 즐거움은 탐욕에서 보다 그 욕심을 줄여 나가는데서 느껴라
    그러므로 허욕은 버리면 버릴수록 심신이 상쾌해진다
    훌륭한 사람은 평생에 좋은 일만 행하였더라도더
    좋은 일을 할 수 없을까하고 생각하나니 향수를 바르면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냄새를 주듯이학식과 덕풍을 지닌 현자는
    그 명성이 저절로 이웃사람에게 감명을 준다
    인생행로에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 이는황금을 주는 이 보다
    오히려 더 중하지 아니한가아름다운 꽃향기는 바람을 거슬러서
    풍기지 못하나 착하고 어진이의 온화한
    향기는바람에 상관이 없이 누구에게나 전해진다
    배는 조그마한 구멍이라도반드시 막지 않으면
    침몰을 면치 못한다사람은 조그마한 잘못도 고쳐야 발전하고 성장할 것이다
    나의 착한 점만을 칭찬해 주는 자는 도리어 나에게 해로운 사람이나
    나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자는 나에게 유익한 사람이다
    칭찬을 받고 싶거든 먼저 그를 칭찬하라그러면 반드시 나는 칭찬을 받을 것이다
    남의 과실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으면 허물이 적을 것이요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하면 사귀지 못할 사람이 없다
    선한 사람은 아무리 선한 일을 많이 하였어도제 스스로 나는 착하다
    일컫는 사람이 없으며악한 사람은 아무리 악한 일을 많이 하였어도
    나는 나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대들이여장차 재앙이 이를 것을 근심하지 말고 착한 일을 행하고
    악한 일을 범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그리하면 그대에게 재앙은 침범치 않으리라
    언제나 남을 위하고 남에게 베푸는 보시의 정신을 기르라
    내가 흙더미를 남에게 던지면 상대는 돌멩이를 내게 던질 것이니
    슬기로운 자는 흙을 던지고 돌을 얻어맞는 어리석은 짓은 범하지 않나니
    자기의 삶을 기뻐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것보다 불쌍한 사람이 없고
    자기의 죽음을 슬퍼해주는 이가 없는 것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다
    남에게 얻어들은 지식은 빗물이 땅위에 고인 것 같고
    스스로 깨우친 지혜는 땅속에서 솟아나는 우물과 같다
    은혜를 베풀거든 그 베푼 사람에게 갚기를 바라지 말고
    남에게 주었거든 뉘우치거나 아까워하지 말라
    항상 조심하고 겸손하며 덕을 쌓는 사람의 가정에는 어떠한 재앙도 침범하지 않는다
    사람은 가장 불행한 처지에 놓이거나
    가장 궁박한 상태에 처했을 때신명을 무서워하며 자기를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