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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 들어가는 모닥불 같은 것을.....
타 들어가는 불처럼
온유하게 사랑하겠습니다
어둠을 밝혀 주는 불빛처럼
더 환하게 웃으며 사랑하겠습니다
살면서 필요한 존재로
당신 곁에 머물겠습니다
흐르는 물처럼 시원한 바람처럼
타오르는 불처럼 신선한 공기처럼
땅의 기운 하늘의 기운을 받으며
그 지혜로움 나누겠습니다
많은 사람이 필요한 것도
많은 재물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마음이 잘 통하는 나를 잘 이해해 주는
펀안한 사람이 좋습니다
화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성냄은 못난 사람의 모습입니다
그 모습에 화가 만들어집니다
조금 양보하고 조금 손해보고
그냥 내 탓으로 여기며 인정할 때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 옵니다
돕겠다는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
때로 오해가 쌓일 수도 있지만
심성이 착한 사람은 압니다
감히 누구를 욕하고 누구의 잘못을 심판하겠습니까
부족함이 많은 우리가
서로 포용하는 법도 모르는 우리가....
그냥 순간 서운함이 밀려 올 때도 있습니다
그 서운함
스스로 삭히며 살 뿐이죠
이젠 다 묻어 두고 가야 합니다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직도 끝없이 남았는데....
인간은 이 땅에 발을 딛는 순간
시기와 질투 미움과 원망
그런 불씨를 가지고 태어나서
그 불씨를 잘 조절해 나가는 만큼의 모습대로
살다 가나봅니다
그런중에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모두 자기만의 잘난 색으로
겸손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스스로 그 아픔의 고통을 맛보며 살게 됩니다
그래서 삶은
하나 하나 배워가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 배움 속에서
점점 커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앎으로
너그러운 마음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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