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앉으면 허리 살찐다?
오래 앉으면 허리살*장시간 앉으면 허리 살찐다?
저는 하루 6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데요. 최근에 살이 쪘는데, 이상하게 허리 쪽과 엉덩이에 살이 찐 거 같아요. 여자라서 민감한 부분인데, 앉아서 일하는 것과 허리, 엉덩이 살찌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답변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몸속에 축적될 땐 우리몸의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인데, 이런 움직임이 적은 부분에 혈관이 잘 발달하지 못해 지방이 몰리게 되는거랍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몸속에 축적될땐 우리몸의 움직임이 없거나 적기 때문인데, 이런 움직임이 적은 부분에 혈관이 잘 발달하지 못해 지방이 몰리게 되는거랍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셧듯 엉덩이나 허리가 운동량이 적어 찔수도 있지만 만약 유산소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을 키우면 앉아서 일한다해도 지방이 몰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운동량 말고도 신체의 영양대사에도 관련이 있는데 이는 호르몬 분비에 좌우가 됩니다. 근육 성장 및 지방 축적, 에너지 대사 등은 모두 호르몬이 관장하기 때문이죠.
호르몬의 활성도가 신체 부위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방축적이 다르게 나타나는거죠.
특히 여성은 에스트로겐 등 성 호르몬의 활동으로 출산 및 수유를 위해 엉덩이, 허리, 허벅지 등 주위에 지방이 쉽게 축적됩니다.
참고로 여성들의 경우 살이 찌는 순서는 엉덩이,허벅지-> 복부,허리->가슴,팔뚝->목,얼굴 등의 순의로 찌게 되고 빠질때에는 상체부터 복부, 다리 순으로 빠지게 되죠
하의실종 유행에 당당해지려면 하체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부담스러운 종아리와 허벅지 노출이 꺼려진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할 터. 다리가 두꺼워지는 원인을 피하고 매일 꾸준한 간단 스트레칭과 자세 교정만으로 건강하고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드는 생활 속 팁을 실천해보자.
▶잠자기 10분 전만 지켜도
취침 전 10분 스트레칭을 엄수하자. 스트레칭은 다리 근육을 늘려주고 지방 분해를 도와준다.
다리를 펴고 앉아서 발끝을 손으로 잡는 동작이나 다리를 좌우로 벌려 허벅지 안쪽을 두드려 주는 스트레칭은 허벅지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허벅지, 종아리와 발목 등 부위별 집중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실천하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제거해줘 라인을 잡는데 좋다. 더불어 운동 후에는 마무리 동작과 함께 잠시 서 있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 바로 앉거나 눕는 경우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고 젖산 분해를 방해해 근육형 비만을 만들기 쉬우니 주의를 요한다.
▶올바른 자세만 지켜도
자세 교정만으로도 슬림한 다리 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자세가 나쁘면 골반이 틀어져 결과적으로 다리를 흉하게 만든다. 따라서 바른 자세로 걷고 두발로 똑바로 선 자세는 골반 라인부터 예뻐지게 한다. 무엇보다 긴장하고 걷는 습관은 칼로리 소모를 높여 무릎 안쪽만 의식적으로 스치듯이 걷는 동작만으로도 허벅지의 에너지 소비를 배가시킨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는 무릎부터 복숭아 뼈까지 양 다리가 붙도록 힘을 주어 유지하는 것이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다리 라인을 군살 없이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다리 부종은 그날 바로 풀어라
의자에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몸에 꽉 끼는 옷, 통풍이 되지 않는 스타킹 등의 착용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다리 부종을 쉽게 일으킨다. 바로 하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노폐물이 쌓이면서 지방이 쉽게 축적되기 때문. 이러한 다리 부종을 바로 풀어주지 않으면 그대로 살이나 근육이 되어 종아리를 두껍게 만드는 원인이 됨으로 부종이 느껴지면 귀가 후 바로 풀어주는 것이 매끈한 다리 라인을 위한 기본 자세라 할 수 있다.
또 유독 다리가 부은 날에는 쿠션이나 베개를 다리 밑에 받치고 있거나 벽에 두 다리를 올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면 붓기를 빼는데 좋다. 그리고 다리 부종을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고, 종아리에서 허벅지까지 쓸어 올리는 림프 순환 마사지를 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프랑스 바디 슬리밍 브랜드 '리포존'의 마사지 롤러를 이용하면 단단하게 뭉친 다리 근육을 간편하게 풀어줄 수 있다. 손이나 기구를 따로 사용할 필요 없이 제품에 마사지용 도구가 부착되어 있어 편리하다.
사람마다 다른 살, 빼는 방법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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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
흔히 ‘살을 뺀다’ 는 말은 체중이나 피하층의 체지방을 감량한다는 말과 동일하게 해석된다. 그러나 실제로 ‘살’은 사람의 뼈를 감싸고 있는 부분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이러한 ‘살’ 은 지문이나 얼굴처럼 사람마다 모양도 다르고 성질도 각각 다르다. 그리고 그러한 성질에 따라 ‘살을 빼거나’ 체형을 가꾸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자신의 유형에 맞는 다이어트 계획과 방법을 실천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 물렁한 살
만졌을 때 물렁물렁해 물살, 두부살이라고도 부르는 살은 체지방이 과다하고 근육이 부족한 사람에게 나타난다. 이러한 경우 고지방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하면서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체지방을 먼저 태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근육 운동 이전에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30~40분 이상 지속해 주는 것이 좋다. 물렁한 살은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부터 근력운동을 해주기 보다는 기초체력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 단단한 살
체지방과 함께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 체지방과 근육이 결합되어 있는 단단한 상태를 ‘근육형 비만’이라 부른다. 있는 상태에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경우에는 ‘근육형 비만’으로 분류할 수 있다. 과체중인 상태에서 과도하게 근력 운동을 할 경우, 체지방은 감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을 발달시켜 근육형 비만을 초래하기도 한다. 살집이 많고 단단한 근육형 비만의 경우, 평소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고 과일, 야채,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동물성 단백질 보다 콩 등의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근력 운동은 되도록 피하고 신체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스트레칭이나 요가, 필라테스 등으로 근육을 충분히 이완해주는 것이 좋다.
◆ 처진 살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급격하게 살이 빠졌거나 급격하게 살이 찐 경우 살이 처지게 된다. 처진 살은 특히 팔 부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덤벨이나 수건을 이용한 운동 등을 꾸준히 해 나가면 탄력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지방은 지방대로 있으면서 저고리 모양으로 처진 팔은 운동만으로는 라인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때문에 잘 알려진 카복시테라피 등의 시술을 받는 것이 라인 개선에는 보다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카복시테라피는 유산소 운동 효과와 함께 피부의 탄력성을 증대시키고 처진 살 뿐 아니라 튼살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 울퉁불퉁한 살
지방이 과다하게 쌓인 상태에서 지방끼리 서로 뭉쳐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한 조직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셀룰라이트라 한다. 셀룰라이트는 살이 빠져도 쉽게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꾸준히 마사지를 해주고 혈액순환에 신경 쓰는 등,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룰라이트가 생겼다면 단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일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셀룰라이트를 해결하고 싶다면 지방분해효과를 높인 용액을 촘촘히 주사하는 메조테라피나 심부열을 이용해 지방을 용해시키는 RF시스템 등의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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