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시,모음

인생의 끝없는 성숙

문성식 2025. 1. 29. 14:38




        ◎ 인생의 끝없는 성숙 ◎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을 어른이라 하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겸손한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나르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노을 빛처럼 아름다운 인생이여! 한해 또 한해를 보내며 인생 무상함을 서글퍼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마음은 비워 겸손하고 속은 채우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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