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일 귤로 만드는 멋진 음료와 칵테일

겨울이 되면서 자동으로 귤한보따리씩 사다놓게 되는데,

귤과 겨울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건 수확시기도 그렇지만,

어렸을때 눈내리던 겨울날,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귤을 까먹던 기억을 떠올리는 날이면 더욱 더 그렇다.

탠져린(Tangerine)이라고 부르는 미국의 귤은,

한국의 귤보다 신맛이 덜하고 단맛이 강하면서도 껍질의 향은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로 더욱 진하다.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제주귤 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어쨋든 미국도 겨울에는 귤이 시장에 넘쳐나게 나온다.

 

텐져린(tangerine)이라고 부르는 미국의 귤, 단맛이 강하면서도 껍질의 향이 아주 진하다.

 

먹을것도 많고 따뜻한 거만 찾다보니 요즘은 귤을 한보따리 사와도 빨리 줄지가 않는다.

역시, 과일을 충분히 먹는건 뭐니뭐니해도 덥고 갈증이 날때 시원하게 마시는 스무디인데 말이다.

스무디는 과일과 요거트를 동시에 먹는 최고의 웰빙 건강음료이므로,

제철과일로 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것을 겨울이라고 멈출순 없지않는가?

심장까지 얼얼한 얼린과일로 만드는 차가운 스무디를 만들 필요가 없으니

겨울 스무디는 말그대로 스므~드(smooth, 매끄럽고 부드럽게)하게 목넘김이 오히려 좋다.

 

겨울과일 귤로 만들어본 가족용 음료인, 귤스무디와 파티용 칵테일인 귤 슬러시는

따뜻한 버젼과 차가운 버젼 두가지로 만들어 보았다.

 

 

향기로운 귤껍질가루 넣어 만든 겨울에 마시는 귤스무디는 차가움보다는 시트러스(Citrus, 감귤계향)을 강조하였다. 

 

티백(녹차나 홍차)를 끓여 귤즙(쥬스), 레몬네이드와 브랜디와 혼합한뒤 레몬소다(스파클 음료)를 추가한 

뜨거운 귤 칵테일.

 

혼합한 음료를 얼려 마실때는 레몬소다(스파클 음료)를 추가한 차가운 귤 칵테일다른 귤 슬러시(Slush).

 

 

 

손가락그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갑니다. 이글을 추천하는 것이지요~ 추천해주시는 분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 요리 포스팅은 경험자 아니면 누구도 상상치 못할 비애가 많습니다.

재료연구, 성분조사, 각종 레시피실험, 수많은 실패, 발효음식같은 어떤 포스팅은 몇개월~ 1년이 걸립니다.

제 요리포스팅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스크랩하고 싶은 분이면

추천에 인색하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가 힘을 얻어 더욱 요리연구에 몰두합니다. Thank you alwa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