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선, 이렇게 말하면 성공한다 ◆
[남] 이런 말 듣고 싶다.
1위. 정말 믿음직 하신 것 같아요.
남성들은 믿음과 신뢰가 있어보이길 원한다. 그들은 자신에게 믿음직함을 느낀다는 칭찬을 가장 듣고 싶어한다.
2위. 참 느낌이 좋으세요.
느낌이 통하지 않는 상대만큼 지루하고 재미없는 상대도 없을 것. 느낌이 좋다는 말은 호감을 느낀다는 말이 아닐까?
3위. 젊어보이시네요.
남성도 외모에 민감하다! 핸섬하다, 젊어보인다, 인상이 좋다는 칭찬은 맞선을 훨씬 부드럽게 할 것이다.
4위. 편안한 성격이시네요.
요즘 여성들, 낯설지 않은 편안함을 좋아한다. 편안하다는 말, 호감이 간다는 말과 통한다.
5위. 성실해 보여요.
성실해 보이는 남성에게 자신의 인생을 맡기고 싶은 것이 여성들의 마음.
[남] 이런 말 듣기 싫다.
1위. 집은 있으세요?.
연봉은 얼마나…돈과 선을 보려는 건지, 사람과 선을 보려는 건지… 도무지 구분이 애매할 만큼 남성의 경제력에 대해서만 촉각을 세우는 여성에게 호감이 갈리 없다.
2위. 나이가 좀 들어보이시네요.
선 보려고 외모에 최선의 신경을 쓰고 나온 남성에게 '나이 들어 보인다'는 말은 상처가 될 수 있다.
3위. 키가 얼마나 되세요?.
키가 좀 작거나, 체격이 왜소한 남성에게 외모에 관한 질문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할 수도 있을 것.
4위. "저는 부모님 모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장남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부모님을 모시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말을 하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5위. 맞선은 몇 번이나 보셨어요?.
맞선은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닐 터인데… 의미를 찾기 힘든 이런 질문은 서로를 어색하게 할 수 있다.
[여] 이런 말 듣고 싶다.
1위. 참 예쁘시군요.
비록 거짓이라 할지라도… 비록 빈말이라 할지라도… 여성들이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외모에 대한 칭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2위. 다음에 또 만나 뵐 수 있을까요?.
여성, 그녀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건 들지 않았건 after에는 민감하다. 여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매너 있는 남성이라면, 정중한 after는 기본이다.
3위. 매력적이시네요.
매력적이라는 말에 마음 설레지 않는 여성이 있을까? 여성의 매력을 표현할 줄 아는 남성이라면 확실한 점수를 딸 수 있을 것!
4위. 성격이 참 좋으시네요.
배우자 선택의 최우선 고려요인 1위 성격. 외모가 예쁘다는 말 만큼이나 매력적인 말이다.
5위. "저와 …가 같군요".
"저랑 식성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영화 좋아해요"… 자연스럽게 상대와 공감대가 형성되고 호감이 싹트는 계기가 된다.
[여] 이런 말 듣기 싫다.
1위. 체격이 좋으시네요.
외모에 민감한 것이 바로 여성이라는 존재. 그녀들에게 체격이 좋다는 둥, 맏며느리감이라는 둥의 말은 삼가자!
2위. 왜 아직까지 결혼 안 하셨어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맞선자리에 나온 여성에게 '아직 결혼을 안 한 이유'를 묻는 바보 같은 말은 하지 말자!
3위. 맞선은 몇 번째 보시는 건가요?.
대답하기 곤란하면서도 의미도 없는 질문이다. 매너 있고 여성을 배려하는 남성이라면 이런 질문 절대 하지 않는다.
4위.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시네요.
여성은 나이에 민감하다. 머리가 하얗게 변해도 어려보이고 싶어하는 여성에게 나이 들어 보인다든지, 성숙해 보인다는 말은 피하자.
5위. 우린 인연이 아닌 것 같죠?.
아무리 여성이 마음에 안 들었더라도 직접적인 표현은 삼가자. 정말 인연이 아닌 듯 싶을 땐 마음으로 느끼게 살짝 비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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