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이런 교회는 교회 아니다

문성식 2022. 9. 7. 10:16
 
 


♣ 교회를 죽이는 10가지 ♣

 
교회는 사람들의 호응도로 판정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하나님의 계시에 합당해야 교회라 할 수 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 보면 성도라면 반드시 배타해야 하는 유사 교회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그것을 다음과 같이 대중 정리해 볼 수 있다.
 
1. 욕심을 부추겨 주고 장려하고 권장하는 교회.
우상에 대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식으로도 용납해 주지 않았다. 그런데 신약에 와서는 무엇이 우상인가? 골로새서 3:5에 보면, 탐심은 곧 우상 숭배라 되어 있다. 흔히 교회 욕심은 욕심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가르치는 교회는 그 자체가 우상의 집단이다.
 
2. 예수님보다 교회 조직 팽창에 더 관심 있는 교회.
역대상 21장에 보면, 다윗 왕이 사단에 의해 부축임을 받아서, 자기 나라가 얼마나 부흥 발전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어 인구조사를 실시하다가, 무려 백성 7만 명이 죽어 사라지는 재앙을 당하게 된다. 수가 적어도 하나님의 성취요, 많다고 인간들의 수고의 결과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이런 정신이 참 교회이다.
 
3. 사회적 위치로서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로 가름하는 교회.
시편 1편에 보면 참으로 성공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사라지지만 그 사람은 나중에 의인의 회중에 참여되기 때문이다. 참된 성공자는 거지 나사로처럼 아브라함 품에 안겨 천국 복락을 누리는 사람이다.
 
4. 축복의 의미를, 인간 됨됨이 보다 소유의 수입으로 간주하려는 교회.
하박국 3:17-18에 보면, 비록 무화과 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다 할지라도 구원의 여호와를 기뻐한다고 되어 있다. 참 축복이란, 하나님 그 자체를 좋아하는 자이다.
 
5. 목사를 교회 주인으로 보는 교회.
사도행전 5장에 보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죽임을 당한다. 베드로 사도가 죽이는 게 아니다. 교회 주인 되시는 성령의 하나님이 죽이신다. 교회의 머리 부분을 사람이 차지하도록 허용해서는 안된다.
 
6. 교회 내에 계급으로 질서를 세우고자 하는 교회.
교회를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성경에 나와 있다. 그리스도의 몸이란, 십자가 지신 분의 은사와 선물로 유지되는 단체라는 것이다. 그래서 질서란, 오직 사랑의 질서만이 요구된다.
 
7. 교단이나 총회를 봉사하는 기관으로 보지 않고 지배하는 기관으로 보는 교회.
장로교의 헌법은, 총회를 일시적인 회합 그 자체로 간주한다. 만약 총회를 늘 상주하는 기관으로 보면, 개(個) 교회 위에 군림하고 지배하는 집단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8. 대내외적인 윤리적인 작업과 사업이 곧 영생을 주는 일로 착각하는 교회.
영생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에 죽음으로서 뛰어드는 것이지 개개인의 윤리 도덕으로 창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날마다 나는 죽고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만 살아나는 것이 참된 기독교 사업이다.
 
9. 인간들의 결합력과 수고와 노고로서 축복이 찾아오는 것으로 여기는 교회.
축복이란, 오직 그리스도의 피를 근거로 해서 주어진다. 그것만이 의가 되기 때문이다.
 
10. 헌금의 증가로 교회가 교회답게 된다고 여기는 교회.
전도란, 인간들의 수완과 돈으로 하는 게 아니라 성령에서 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여 하신다. 따라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사실은, 몸을 주님께 바치는 것이다. 돈 액수와 상관없이.
 
= 이근호저 기독교의 허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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