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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 10단의 스킨십 노~하우

문성식 2011. 2. 8. 16:51

내숭 10단의 스킨십 노~하우
 
《요리조리 뜯어봐도 얌전하게만 보이는데 남자들이 줄줄~ 줄을 선다구? 그건 아마 살짝 숨어있는 내숭 때문일꺼야. 남들의 눈에는 띄지 않게, 하지만 남자들의 마음만은 화~악 사로잡을 수 있는 내숭녀만의 스킨십 노하우 전격 공개!》

◇ 내숭 하나 : 아~악! 공포 영화는 최고의 파트너
별다른 노력 없이 쉽게 그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무서운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같이 보는거야. 다행히 영화관의 의자들은 따닥따닥 붙어있잖아. 처음엔 스키린을 주시하다가 조금씩 그를 가까이 할 수 있는 찬스를 노려봐. 그러다 깜짝 놀랄 만큼 무서운 장면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상체를 그에게 붙이는 거지. 좀더 자극을 주고 싶어? 그럼 어깨를 살짝~ 떨며 공포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야. 그럼 바~로 그의 듬직한 팔이 어깨를 포근히 덮어 줄 거라구.

◇ 내숭 둘 : 살짝! 스킨십 PLUS 포켓볼 레슨
당구 하면 남자들의 놀이처럼 생각되지만 요즘엔 포켓볼의 인기로 여자들도 즐기잖아. 이 참에 그에게 당구의 완벽한 자세를 배우는거야. 멋지게 자세를 쫘~악 잡아봐. 하지만 웬만해선 그의 눈엔 큐대 잡는 모습은 엉성해 보일걸. 이때를 놓치지 말고 그와 스킨십을 유도 해봐. 다리를 쭈~욱 핀 상태에서 엉덩이를 살짝! 내 밀고 어설프게 큐대를 잡는거지. 엉성한 자세가 답답해 그가 자세교정을 위해 다가오면 더 불안정한 척. 알지? 제대로 된 자세도 배우고, 그와 짜릿한 스킨십도 하게 되니 꿩 먹고 알 먹고 아니겠어?

◇ 내숭 셋 : 첨~벙 물 속에서 이뤄지는 역사(?)
수영장에선 자연스럽게 몸이 닿게 돼는 경우가 많잖아. 이 점을 이용해 그와 함께 수영장을 찾는 거야. 굳이 야해 보이는 수영복을 입을 필요는 없어. 자연스럽게 물 장구를 치면서 어색함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하거든. 한층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그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다고 해봐. 그러면서 은근 슬쩍! 그의 엉덩이도 받쳐주고, 허리도 잡아보는거야. 서로의 살갗이 부딛힌다고 어색해 하면 더 이상해 보일 수 있어. 최대한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수영장에서의 러브스토리를 만들어보라구.

◇ 내숭 넷 : 술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짜잔!
편안한 술 자리에서는 누구라도 약간의 오버는 귀엽게 받아들여져. 이 때를 놓치지 말고 그와의 스킨십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빠~알간 홍조가 두 볼에 띄일쯤 자연스럽게 그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그리곤 한 두 잔의 술을 더 마신 후 스르륵~ 그에게 몸을 기대. 첨엔 움찔하며 어색해 할 걸? 하지만 남자들은 술 기운 오른 여자를 매정하게 뿌리치지 못 하거든. 편안하게 그에게 기대어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도 나누고, 술 잔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알큰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 아마 그날 밤 핸드폰이 쉴새 없이 울려댈걸?

기사제공/ 여성포털 젝시인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