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대화하기 힘든 상대도, 대화가 필요한 상대도 직장 상사

향기나는 대화법

문성식 2021. 7. 19. 08:58

♣ 가장 대화하기 힘든 상대도, 대화가 필요한 상대도 직장 상사 ♣

직장인들은 대화하기 힘들지만 대화가 가장 필요한 상대로 ‘직장상사’를 꼽았다.

하나로텔레콤(대표 윤창번)의 사내 웹진‘하나버드’가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대화, 통(通)하였느냐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가장 힘든 대화 상대’를 묻는 질문에 77%가‘직장상사’로 답해 눈길을 끌었으며,

가장 대화가 필요한 상대 역시 41%가‘직장상사’로 꼽았다.

'‘하나버드’측은 임직원들이‘직장상사’와의 관계를 그만큼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직장에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부탁받을 경우 어떤 반응을 보이냐’는 질문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뒤 따져보고 답한다는‘신중형’이 45%

▶우물쭈물하다가 얼떨결에 승낙 후 후회하는‘우물쭈물형’이 27%

▶죄송하지만 못 하겠다고 당당히 말한다는‘소신형’이 20%로 나타났다.

또한‘나의 대화유형’을 묻는 질문에

▶52%가 상대방의 말에 신나게 맞장구를 치는‘맞장구형’이라 답했고

▶상대방의 말에 예, 아니오로 간단하게 답하는‘단답형' 26%

▶듣기보다는 말하기로 대화 흐름을 주도하는‘참새방앗간형’이 1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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