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효능◈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딸린 낙엽 교목이다.
▶키는 20m가량 자라고, 줄기에는 얇은 종이 같은 흰 껍질이 붙어 있다.
▶껍질은 수평으로 벗겨지며, 약에 쓰인다.
▶줄기는 단단하며, 결이 고와서 여러 가지 가구를 만드는데 쓰인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이 나오기 전에 암꽃과 수꽃이 한그루에서 핀다.
▶작은 가지는 자갈색으로 하얀 피목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는cm 내외다.
▶꽃은 암수 한루로 4~5월에 피고, 암수꽃이삭은 긴 원주형으로 모두 아래로 처진다.
▶열매는 소견과로 좁은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10월경에 익는다.
▶간질환과 기관지 질병에 좋은 자작나무는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이며 서양에서는
‘숲속의 여왕’으로 부를 만큼 아름다운 나무다.
▶껍질은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데 겉면은 흰빛의 기름기 있는 밀랍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있고, 안쪽은 밝은 갈색이며
불에 잘 타면서도 습기에도 강하여 쓸모가 많다.
▶자작나무 껍질은 천년이 넘게 지나도 썩지를 않는다.
▶경주 천마총에서 천마가 그려진 그림이 온전한 상태로 출토되어 온 국민을 떠들썩하게 한 적이 있었다.
▶말안장에 그려진 이 그림은 1천 몇백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그 바탕 재료가 바로 자작나무였다.
▶자작나무는 10~12장의 얇은 껍질이 겹겹이 붙어 있으므로 한 장씩 벗겨내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썼다.
▶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자작나무 껍질에는 부패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좀도 슬지 않고 곰팡이도 피지 않는다.
▶간혹 수백년 ~수천년 전에 땅속에 묻혔던 자작나무는 완전히 썩어 없어졌을지라도 껍질은 생생하게 남아있는 것이많다.
▶자작나무 껍질이 매끄럽고 습기에 강한 잇점을 이용하여 책을 만드는데 종이대신 썼고 낚싯대,지팡이,연장의 손잡이를
감싸는데도 썼으며 활의 궁배를 감는데도 썼다.
▶자작나무 껍질은 물에 젖어도 불이 잘 붙으므로 불쏘시개로 중요하게 쓰인다.
▶물속에 흠뻑 담갔다가 꺼낸 것도 성냥불을 갖다 대면 즉시 불이 붙는다.
▶산속에서 야영을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상식이다.
▶자작나무 껍질은 약재로도 퍽 중요하게 쓴다.
▶한의학과 민간에서는 백화피(白樺皮), 화피(樺皮) 등으로 부르며 황달, 설사,신장염, 폐결핵, 기관지염, 편도선염,
치주염, 유선염, 위염, 갖가지 옹종 등의 치료에 이용한다.
▶자작나무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이 차다.
▶간경에 작용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기침을 멈추고 담을 삭이는 작용이 있다.
▶해독작용도 탁월하고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상당히 강하다.
▶이뇨작용이 있어서 신장염이나 부종을 고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화상에는 자작나무껍질을 태워서 가루 내어 참기름으로 개어 바른다.
▶자작나무 껍질은 대개 물로 달여서 먹는다.
▶하루 20~40그램쯤을 물 한되에 넣고 반 되가 될 때까지 달여 세 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자작나무의 뿌리는 황달, 지방간, 간경화 등 간질환 치료에 쓴다.
▶옛 의학책에는 다섯가지 간질환을 모두 치료한다고 하였다.
▶자작나무껍질은 습열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나고 간의 열을 내리며 간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어떤 65세 된 할머니가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지 2년이 지났는데 지나가던 노인한테 자작나무를 열심히 달여서 마시면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듣고 1년 동안 자작나무 껍질을 열심히 달여먹고 정상적인 시력을 되찾았다는
실화가 있다.
▶자작나무 뿌리는 간장의 해독을 풀고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좋은 약으로 눈을 밝게 하는 데에도 효력이 있다.
▶자작나무에 붙어 자라는 버섯은 갖가지 종양에 효과가 있다.
▶유방암, 위암, 백혈병, 자궁암, 폐암 등 갖가지 암에는 자작나무 버섯을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알약을 지어 먹는다.
▶약리실험에서 종양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러시아의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지은 암병동이라는 책을 보면 자작나무 버섯으로 암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자작나무 버섯은 구하기가 극히 어렵다. 자작나무 껍질에도 상당히 센 항암작용이 있다.
▶자작나무 수액도 거제수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과 마찬가지로 곡우 무렵에 나무에 구멍을 뚫어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아 마신다.
▶자작나무 수액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으며 괴혈병, 신장병,부종, 통풍을 치료한다.
▶열을 내리고 몸안에 있는 독을 풀어준다. 2잔씩 하루한 번 마신다.
▶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도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한다.
▶자작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은 그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숙취가 전혀 없고많이 마셔도 한 시간이면 깨어난다.
▶러시아에서는 자작나무를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쓴다.
▶감기, 기침, 기관지염 등에 자작나무 달인 물을 먹기도 하고 자작나무 달인 물로목욕을 하기로 하며 한증탕의 재료로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쑥과 솔잎을 민간에서 흔히 쓰듯이, 러시아나 핀란드 등 자작나무가 흔한 지방의 사람들은 이나무를
민간약으로 제일 흔하게 쓴다.
▶갖가지 염증에는 자작나무껍질 300그램을 흰 윗 껍질을 벗기고 잘게 썰어 부순다음 약재 분량의 10배쯤 물을 붓고
2시간 이상 달인다.
이렇게 두 번 달여 여과하여 1리터쯤 되게 농축한 다음 설탕을 120그램쯤 넣어 잘저어 다시 물1리터를 붓고 달여서
한번더 거른다. 이것을 하루 두 번 한번에 50~100㎖씩 마신다.
▶급성 유선염, 급성 편도선염, 간염, 신염, 치주염, 외상으로 인한 감염,요로 감염,옹종,설사 등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는데 유선염 치료에 효과가 가장 좋다.
▶만성 기관지염에는 자작나무껍질 5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자작나무껍질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염증을 삭이며 천식을 멎게 한다.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뛰어나 고혈압을 치료하며 밥맛이 좋아진다.
▶복용하는 동안 목이 약간 마르거나 위가 약간 불편하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곧 사라지며
어떤 부작용도 없다.
▶자작나무는 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성질이 있어서 열이 치솟는 데나, 상기증 치료에 좋고, 정신수련이나 마음을 닦는
사람들한테 매우 좋다.
♡자작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자작나무의 특징 및 사용방법은 공업용,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나무껍질은 흰색이고 수평으로 벗겨지는데 화피라고 한다.약명은 (백화피)이다.
약으로 쓸때는 탕으로 하거나 술을 담궈 사용한다.
▶신장염 : 한방에서는 자작나무 껍질을 달여서 먹으면 이뇨작용을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이뇨작용이 잘되면서 신장염이 생기지 않게 도와주고 소화기계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간염(肝炎) : 나무껍질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주침을 해서도 복용한다.
▶강장보호(腔腸保護)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 나무껍질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방광염(膀胱炎)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설사(泄瀉)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2~3회 복용한다.
▶습진(濕疹) : 나무껍질을 달여서 그 물로 5회 이상 환부를 닦아준다.
▶신장병(腎臟病)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이질(痢疾)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종독(腫毒)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하면서 그 물로 환부를 자주 씻는다.
▶진해(鎭咳) : 나무껍질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산제로 하여 1일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치은염(齒은炎)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편도선염(扁桃腺炎)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3~4일 복용한다.
▶폐렴(肺炎)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피부병(皮膚病) : 나무껍질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2~3일 복용하면서 그물을 환부에 자주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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