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사(直指寺)
<위치>경상북도 금릉군 대항면 운수리 261번지
<소속>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연혁>418년(신라 눌지왕2) 아도(阿道)가 창건했는데 아도가 황악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쪽에 큰 절이 설 자리"라하여 직지사라 불렀다는 설과 선종의 가르치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불립문자 직지인심 견성성불'(不立文字直指人心見性成佛)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창건 이후 645년(선덕여왕14)에 자장(慈藏)이 중창하고 930년(경순왕4)에 천묵(天默)이 중수하였으며, 936년(태조19)에 능여가 태조의 도움을 받아 크게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천불전을 비롯하여 극락전 응진전 명부전 사명각 범종각 일주문등이 있고 천불전에는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약사여래 1886년에 조성한 신중탱화가 모셔져 있다. 대웅전은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건물로 삼존불탱화가 모셔져 있고, 사명각은 임진왜란때의 승병장 사명당의 영정을 모신 곳으로 15세에 이 절로 출가하여 큰 일을 한 그의 뜻을 되새기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중요문화재로는 석조여래좌상과 대웅전 앞 삼층석탑, 비로전 앞 삼층석탑이 있다.